복지&지역사회

농정원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최고등급 눈길 끌어

-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7.17점으로 ‘우수등급' 획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3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7.17점을 획득하며,(전년대비 5.21점↑)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 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제도다.

2021년도에는 총 548여 개의 중앙‧지자체‧공공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5가지(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가‧감점) 영역 총 16가지 지표별로 약 5개월 간 진단과 검증 기간을 거쳐 미흡‧보통‧우수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결과를 공표한다.

농정원은 2020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지표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우수지표 또한 더욱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대응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평가에 대응하였다.

먼저, 개방 영역에서는 사회현안이 반영된 고가치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기 위해 수요조사, 민‧관 협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요가 높은 신규 데이터 49종을 개방하여 민간 활용도를 높였다.

활용 영역은 개방 중인 데이터 활용 현황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대상 맞춤형 후속 지원을 통해 6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품질 영역은 주요 DB 8종에 대한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표준 준수율을 향상하였으며, 데이터 구조관리 및 연계데이터 관리를 적절하게 수행하여 오류율을 대폭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정원은 ‘20년도에 이어 ’21년도에도 최고등급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여 ‘공공데이터 운영관리 업무를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과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