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대기업들 중소떡볶이시장 빼앗아"

- 쌀가공식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괜찮은가?" 긴급 좌담회 개최

- 떡볶이 소상공인 보호·육성 필요성

- 중소 떡볶이업계 "대기업들 중소떡볶이시장 빼앗아" 성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4월 27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와 공동으로 떡볶이 소상공인 보호·육성을 위한 '떡볶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방향 등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조상현 부장이 ‘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괜찮은가?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본 좌담회 좌장인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및 소상공인 제조업체 대표가 종합토론에 참여했다.

 

 

협회에서는 ‘20년 8월 떡국떡·떡볶이떡'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떡볶이떡 제조업체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실태조사, 중소·소상공인 현장방문, 전문가 의견수렴,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거쳤으며, 4월 14일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의견서 심의·의결을 진행하는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 12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과 협회간 이해관계자 간담회에서 대기업들은 떡볶이떡을 직접 제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소 떡볶이제조업계는 현재의 떡볶이 시장규모까지 우리가 일궈놓은 시장에 대기업들이 무혈입성해서 중‧소 떡볶이제조업계의 영역을 빼앗는 것이라고 분노하였다.

떡류(떡볶이,떡국) 시장규모(소매점 매출액기준,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 2012년기준 305억원시장에서 지난 19년에 984억으로 221% 폭풍성장을 했다.

 

또한 대기업의 자본력과 자체 유통망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할 것이며, 이로 인해 영세 업체들은 도태되고 말 것”이라며, “대기업을 견제할 수 있는 법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협회 및 연합회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생계형 업종을 영위하는 경제 약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건실한 중산층을 육성하며 양극화 해소라는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호소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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