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 속도 붙을듯

- 농협경제지주,‘축산물공판장 스마트 경매시스템’ 시범사업 본격 준비

-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시범사업자로 선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물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한 시범사업자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축산물도매시장 거래는 대면으로 이뤄져 가축 전염병 등으로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 축산물유통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축산물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통해 축산물(소, 돼지) 영상, 등급판정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중도매인, 매참인 등)는 온라인으로 경매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해 스마트 경매시스템 개발 및 도매시장 장비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22년도에는 도매시장 시범 도입을 통해 사업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축산물 스마트 경매시스템의 도입은 코로나19, 가축전염병 발생시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고, 유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축산물 유통의 접목과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aT, ‘맛ㆍ향ㆍ색의 완벽조합’ 신품종 K-포도에 탄성 쏟아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버진호텔에서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런칭쇼’를 개최하고, 한국산 고품질 신선포도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한국산 신품종 포도의 수출확대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내 주요 수입바이어, 대형 유통업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 수출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최근 개발된 글로리스타, 코코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한국의 프리미엄 신품종 포도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색과 맛은 물론 깊은 풍미를 지닌 K-포도와 이를 활용한 고급 에피타이저 2종과 디저트 3종이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수입바이어 ESU 팜의 다니엘 리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씨가 없고, 아삭한 식감의 껍질째 먹는 스낵형 포도를 선호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신품종 포도는 맛과 향, 식감 등이 매우 우수해 현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생식용 포도시장에는 캘리포니아산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