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식품업계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활발

음료도 빵도 ‘프리미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타깃 맞춤형부터 프리미엄 라인 론칭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 이어져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식품업계 전반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타깃 맞춤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 론칭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까다로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 니즈에 부합하는 타깃 맞춤형 프리미엄 두유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국산 검은콩에 칼슘과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들을 강화한 중·장년층 전용 두유다.

 

‘베지밀 루테인 두유’는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함유한 제품으로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이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설탕에 비해 당의 소화∙흡수 속도가 5분의 1 수준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정식품 프리미엄 두유 3종은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 1백만 개를 달성하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세 제품 모두 반응이 좋지만 특히 ‘시니어 두유’는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대표 제품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 타르트 2종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디저트류는 냉장·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하지만 디저뜨와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상대적으로 길다.

 

롯데제과는 수제 타르트 급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타르트 외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말,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을 론칭하며 제빵 상품 10여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집콕 장기화에 따라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수요가 높은 빵을 프리미엄화 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첫 번째 제품인 ‘샹달프 브레드’는 설탕 등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100% 과일을 졸여 만든 프랑스 프리미엄 잼 샹달프잼과 담백한 맛의 건강빵 세트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치즈나 과일을 활용한 제품도 등장했다. SPC삼립은 지난 11일 신축년을 맞아 프랑스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를 활용한 ‘래핑카우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제품은 래핑카우 치즈를 원료로 활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식빵 속에 치즈 커스터드와 딸기잼을 넣은 ‘치즈&딸기샌드’, 호떡 속에 치즈 커스터드와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 ‘씨앗치즈호떡’, 치즈 커스터드로 고소한 풍미가 강한 ‘치즈스팀케익’ 등 총 3종이다.

 

대상F&B 복음자리는 지난달 애플망고 과육을 담은 과일청 '진심의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복음자리만의 공법을 활용해 물은 물론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애플망고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이다 등 원하는 재료를 활용해 홈카페 레시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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