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농촌진흥청, 품목별 농업 경쟁력 제고 추진

김원석 대표 "농업인 접점인 품목별 산지유통 인력 전문성 강화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발"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업무협약(MOU)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품목별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산지유통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제고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농협 산지유통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설계했으며, ▲산지유통전략, ▲재배기술, ▲병해, ▲수확 후 관리기술, ▲스마트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목별 특성 및 재배기술의 이해력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8~9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향후 심화과정을 개편해 2020년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유통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