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
농업관측센터 “마늘‧양파 재배의향 발표...마늘 전년대비 3% 증가, 양파 5% 감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농업관측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 조사 결과(9.1일자 월보), 2023년산 마늘 재배의향은 전년 대비 증가하나, 양파는 감소하였다. 2023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4,429ha로 조사되었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이 1.2%, 난지형이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지형 중에서 대서종이 4.6%, 남도종이 2.1% 증가하였다. 마늘 재배의향은 2022년산 수확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인건비 및 종자비 등 생산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의향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2023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16,671ha로 조사되었다. 품종별로는 조생종이 7.5%, 중만생종이 4.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생종 양파는 2022년산 수확기(4~5월) 가격 하락으로 중만생종 대비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양파의 경우, 2022년산 재고량이 전·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단경기인 내년 2~3월 수급 안정을 위해 조기 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종과 하우스 조생종 재배면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양파 재고량(8월말 기
농식품모태펀드 '민간투자' 유치 위한 소통...기대감 키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함께 11월 2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만남의 장으로, 농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LP)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GP), 그리고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사진>은 “이번 교류회가 농식품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