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케이머쉬(주)와 공동으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구에서 ‘신선농산물 생산자 교육’(PSA GT, Produce Safety Association Growth Training)을 실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교육에는 미국에 버섯(새송이,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생산업체를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은 2011년 제정, 발효한 ‘식품안전현대화법’에 근거해 자국에 신선 농산물을 수출하는 수출국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생산자 교육을 이수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현대화법 가운데 ‘수입식품 해외 공급자 검증’ 조항이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업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책을 공유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에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검역 위생 분야의 세계적 경향과 유해 미생물 저감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교육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작업자 위생 조건 △비료, 퇴비 등 토양개량제 관리 △야생동물 또는 가축으로 인한 위해요소 관리 △농업용수 관리 △수확 후 위생관
최동훈 케이머쉬(주) 대표 “자체 연구개발 역량강화로 한국버섯산업 도약 기틀 마련" 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대표이사 최동훈)는 지난 11월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최근 이슈인 코로나 시대에 면역 식품인 수출용 버섯의 품질과 안전성을 선진국 기준 이상으로 높여 비대면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최동훈 대표는 케이머쉬(주)는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버섯을 위생적으로 생산/관리하는 매뉴얼을 추진 중이며 농장 순회교육을 위한 품질안전 TF팀이 현재 활동 중이라며, 버섯 공급망관리를 위한 스마트 SCM시스템도 금년 말까지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는 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품질 및 안전성 개선방안 연구, 유튜브, 틱톡 등 뉴미디어에 특화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작을 통한 수출 확대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목표다. 케이머쉬(주)는 생산자와 수출자가 공동으로 설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관리하는 버섯수출통합조직으로, 작년 전 세계 30여개 국에
최동훈 케이머쉬(주) 대표 "해외 소비트렌드 변화 반영한 비대면 SNS마케팅으로 한국 버섯 해외 확산하는데 최선 다해 나갈 것” 한국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 최동훈대표는 한국버섯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20년 11월 18일 프리마호텔에서 SNS홍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버섯수출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k-mush가 주관하며 한국 유학생 중 선발하여 함께 손잡고 한국 버섯과 요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에 초청된 외국인은 SNS 파로워가 수만에서 수십만이 있는 SNS상 영향력과 파워를 인정받은 유학생 출신이이다. K-MUSH는 행사에서 한국 버섯을 각국의 메뉴에 적용한 사례를 외국인 유명 쉐프가 요리하는 영상과 다양한 레시피 동영상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즉석에서 시식하는 등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버섯은 한국의 주요 수출농산물로 26개 국가에 50백만불, 2만톤 정도를 수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여개 국가 중심으로 소개하며 내년에는 50여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K-mush 최동훈 대표는 “해외
초/대/석...최동훈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대표에게 듣는다! 코로나19로 공산품과 농산물 등 각종 수출품목이 큰 애로를 겪으면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농산물 수출은 평년대비 크게 위축되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이 안도의 마음을 쓸어 내리고 있다. 특히, 버섯 수출시장은 더욱 확장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본지는 버섯수출통합조직을 이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최동훈 대표를 만나 최근 버섯 수출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꾸준히 늘어, 현재 26개국 시장에 케이머쉬 버섯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수출되는 품목도 만가닥버섯과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머쉬 최동훈 대표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올해 수출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아랍지역 버섯시장도 새롭게 뚫리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 수출량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감도 내 비췄다. 다만,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들이 버섯 생식을 섭취하면서 리스테리아균 파문이 일기도 했으나, 케이머쉬 K-mush의 발 빠른 대처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