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친환경농산물’ 특별 판매전 열어놔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이하 한국친환경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한살림연합(상임대표 조완석), 행복중심생협(회장 강은경), 두레생협(회장 김영향)과 함께 2일(목)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한살림’ 매장에서 학교급식 중단 친환경농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 행사시작을 알렸다. 학교급식 중단 친환경농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 연기 및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전국의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친환경학교급식 계약 재배 농가 피해액은 70억원(812톤 규모)에 이르며, 온라인 개학으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피해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자조금은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친환경농산물을 품목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기존 학교급식 수요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딸기 ▲양파 ▲당근 ▲파프리카 ▲양배추 ▲참나물 등이 있다. 특히 농식품부와 친환경자조금은 6억 원 규모의 ‘농산물가격안전기금’을 조성 및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