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부여군,충북 영동군을 찾아 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축사 긴급방역, 수의진료 지원,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농가 대상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기록적인 호우로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2024년 전국한돈지도자 연수회가 지난 5월 21 충남 부여소재 롯데리조트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및 본회 임원, 전국 지부(회)장,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의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등 전국의 한돈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회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내 한돈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개최한 ‘2024년 전국 한돈지도자 연수회'는 전문가의 특강과 한돈산업 중장기 대책, 한돈산업 주요 정책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등 알찬 행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한돈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돈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큰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전국 한돈지도자 연수회는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한돈지도자들이 충남 부여로 집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이 참석해 한돈지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본회 손세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한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8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
[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28일 경기도 김포와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또, 당국은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3,4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29일 오전 발표됐으나, 당국의 재검사 결과 평택 돼지농장은 당초 양성이 아닌 최종적으로 음성이라고 29일 오후 번복해 밝혀 혼선도 커지고 있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차단방역 처분을 실시한다. 한편, 9월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중수본은 9월 29일(목) 04시부터 10월 1일(토) 0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3일 충북도청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나 부스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작물을 알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산물과 임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산림조합도 엑스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내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