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3월 11일 2024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겨울 밭작업이 빨리 끝나고 창고방출이 조기에 시작되면서 평년대비 5.4%, 전년대비 6.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물량은 총 7,930대로 3년 평균 8,381대보다 451대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580대가 적어 6.8%가 감소했다. 대아청과는 특히 올해 겨울철 한파 피해를 입은 물량이 적어 감모율이 감소하겠고, 김치공장 보유량이 평년보다 많다고 밝혔다. 수확 작업이 조기 마무리 되었으며, 창고 저장물량 출하가 이른 시기에 시작되었다.후기작인 하우스 배추의 재배면적은 소폭 감소했고, 평년대비 높은 기온 속에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평년과 전년에 비해 배추 저장물량은 적지만 출고시점 로스율이 적고 김치공장 보유량이 많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고금리·고물가·공공요금의 인상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전년과 평년대비 배추 저장량이 감소했으나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봄배추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해 가격은 평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배추수급 안정을 위해 3월 6일 해남에서 2023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이상용 대표와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월동배추 주산단지인 전남 해남·무안지역 일대의 저온창고 농가를 찾아 2023년산 저장배추의 창고 저장량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조사에는 대아청과 배추 경매사 등 관계자들과 산지 출하자, 전문지 기자, 관측 연구원 등이 동행했다. 경매사들은 현재, 해남, 진도 지역의 저장물량 입고 작업 진척도를 확인하고 창고 저장물량의 냉해와 짓무름이 있는지도 꼼꼼히 조사 했다. 대아청과는 지난 2010년 배추파동 이후 과도한 가격 등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고자 2011년부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저장물량의 출하시기를 조절(물량 공백 최소화)하고 출하물량의 등락폭을 완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용 대표는 “이번 저장배추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저장무와 저장양배추 전수조사를 연이어 계획하고 있으며, 출하자와 창고, 운송기사 등 다중 확인 체계를 활용해 반입·반출량 조사를 이어나갈 것이다. 다음주부터 발표될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