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10월 12~14일까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245개 농가 및 10개 단체에서 총 255두를 출품하였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은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1++A로 kg당 110,000원, 총 6천2백5십9만원에 낙찰되었다. (주)동원홈푸드 신영수 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축을 10년 연속 구매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농가와 소비자 그리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하여 대통령상을 최고가에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경매행사에 앞서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의 사기앙양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와 유통업체의 신뢰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대회이며,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거세비육우의 개량목표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회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4월 28일 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주요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는 60개 시‧군의 52개 검정회에서 617농가(경산우 34,289두)가 참여하였으며, 305일 유량이 10,503㎏를 기록하였고 유지량 415㎏, 유단백량 337㎏, 무지고형분량 919㎏을 각각 기록하였다. 검정농가 일평균 검정유량은 두당 32.5㎏에 유지방 4.09%, 유단백율 3.35%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체세포수는 245천cell/㎖로 전년과 동일하였으며, 국내 유일하게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중인 BHB(케토시스)는 평균0.08mM/ℓ로 나타나 초기 분만우의 대사성 질병관리가 전반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번식성적은 분만간격이 449.2일로 전년에 비해 0.8일 짧게 나타났으며, 평균 산차와 분만월령은 각각 2.4산과 46.6개월령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산시 분만개월령은 평균 26.2개월령으로 전국 27.3개월령 보다 1.1개월령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검정회별 생산량, 번식, 유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