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5월 30일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유관 기관이 발굴한 농식품 분야 벤처 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올해는 ‘농식품 기술투자, 함께 걷는 성장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투자 설명회 및 상담회, 제품 전시·시연회,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다. 투자설명회·상담회 발표 기업은 푸드테크 분야 10개 기업(㈜스윗드오, 달롤컴퍼니, 미스터밀크, ㈜버터럼, 스위트바이오, ㈜쏘렐라, 에스엔이컴퍼니, 에이징, 청춘에프엔비, ㈜현관앞마켓)과 그린바이오 2개 기업(㈜비네이처바이오랩, 제네시스에고)이다. 또, 애그테크 8개 기업(주식회사 더대시, (농)만나씨이에이(주), 바이오프렌즈, 성호에스아이코퍼레이션, ㈜십일리터, ㈜아트와, 엘이디온, ㈜유비엔) 등 농식품 기업 20개 사와 벤처캐피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 및 수급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살펴본 뒤, 최근 가격 상승세가 큰 수박 등 여름 제철 과일류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여름철을 맞아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 등으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사장은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식품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친환경, 동물복지 실천 등을 고려하는 ‘가치소비’는 식품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먹거리의 ‘가치소비’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