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월16일~18일)’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한 출품 접수를 2022년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종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작물이란 식량작물, 채소류, 과수류, 화훼류, 특용작물, 사료작물, 버섯류, 산림작물 등을 말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 품종은 분야별 심사(서류심사, 출품품종 공개발표 및 현장 확인 등)와 종합심사(소비자 기호도, 종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하종수)은 불법·불량 종자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하반기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중·남부지역 12개 시·군과 경기도 4개 시·군의 종자(육묘) 생산·수입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용 채소, 육묘, 영양체 종자 등의 불법 유통여부를 11월말까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를 통해 중점 단속할 사항은 종자업 등록 및 해당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와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 오픈마켓, 블로그 등을 통한 불법 종자 유통에 대하여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을 운영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종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다 적발된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자업 또는 육묘업을 등록하지 않고 종자나 묘를 생산하여 판매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품질표시를 하지 아니하고 판매할 경우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관계자는 “종자·묘 구입 시 반드시 보증 및 품질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여야하며 불법·불량종자의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