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식품원료로 신청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최대 주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의 새 순만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머지 부위는 전량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뿌리’가 식품원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또 다른 소득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농업인들도 요구가 높아 지난해부터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실험을 추진해온 결과, 설치류를 대상으로 단회투여시험, 반복투여시험 등 실험기간 동안 아스파라거스뿌리추출물 투여로 인한 유전자 변형이나 빈사, 사망 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체중 변화 및 호르몬 검사 등 관련 독성학적 변화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는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이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므로 이번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액상차, 캔디류의 식품원료로 신청할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뿌리 추출물’은 아스파라거스 뿌리를 건조하여 열수로 추출한 후 동결 건조한 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강원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는 도내에서 생산·수출되는 아스파라거스를 4월 20일~5월 31일(매주 월, 목요일 10시 시작)동안 특판행사를 한다. '봄, 강원도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시작되는 이번 특판행사는 온라인 직거래로 이루어지며,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강원마트)를 통해 진행된다. 특판 행사 첫날인 4월 20일은 아스파라거스 1kg 단위로 2,000박스를 판매하며, 수출용 굵기인 1호(25mm 이상), 2호(17mm 이상)가 대상이다. 수출용 1~2호 굵기는 이른 봄 초기에 수확되는 것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당 7,000원으로 판매된다. 총 특판 물량은 2만 상자(20톤)이며, 택배 물류비와 포장재 비용은 강원도가 농가에게 지원한다. 아스파라거스는 2013년 첫 수출 이후, 2019년도에 25.6톤을 수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45톤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주 수출대상국인 일본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물량을 축소함으로 강원아스파라거스 생산자연합회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특판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아스파라거스는 서양에서 ‘채소의 왕(The king of vegetable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이 차세대 전략 수출작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아스파라거스의 금년도 일본 수출이 4월 3일 시작되었다. 이번에 수출된 아스파라거스는 춘천시 아스파라거스작목반(회장 박종범)에서 생산된 것이다. 나아름 kenews.co.kr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지난 5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뒤 12일 만으로, 총 11조 7천억원 규모이다. 이로써 민생 안정 및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농업계의 계속된 요구에도 농업 분야 대책은 제외돼 이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농업 분야는 외식 소비 부진 및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급식 중단으로 국산 농축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연기 등으로 인한 인력난 심화로 농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폐쇄로 경제력이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복지⋅돌봄 공백과 영유아 보육 대란 문제도 심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한농연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각종 농업⋅농촌 분야 실질적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농가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책 마련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 도모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