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 수출액’ 전년대비 26.9% 증가한 역대 최고
지난 1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수출 통계 실적 집계 결과(관세청, aT)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137.6백만불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쌀가공식품 수출 증가는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영향을 주었다. 정부는 ’14년부터 쌀가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쌀가공식품업체는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 된것이라 분석된다. 특히 중소업체들이 수출용 쌀가공식품을 다양하게 개발, 출시하였고 판로확장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접목한 방법을 시도하였다. 또한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정부정책과 업계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쌀가공식품 역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하였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가공식품산업계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비대면 경제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먼저, 협회는 쌀가공식품의 중국 수출 증진과 전방위적인 제휴협력을 위해 지난 3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