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개선 주장돼
식초가 혈당 조절과 여성의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를 도울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봤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 전문 미디어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사과 식초 섭취법(How should people take apple cider vinegar?)이란 제목의 7월 13일자 기사에서 식초의 다양한 의료 효능을 소개했다. 사과 식초는 발효된 사과즙으로 만든 식초로 미국의 제니퍼 애니스톤‧케이티 페리 등 셀럽이 즐긴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구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사에선 사과 식초의 혈당 조절‧체중 감량‧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 효과가 자세하게 소개됐다. 2017년에 발표된 식초의 효능 관련 리뷰 논문에 따르면 식초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식후 혈당이 낮다. 이 논문 저자는 “식초가 혈당 조절을 돕는다”고 결론 내렸다. 2004년의 한 연구에선 사과 식초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사람의 식후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사과 식초의 초산이 당뇨병 치료제인 아카보스(acarbose)‧메트포르민(metformin)과 비슷한 생리적 혜택을 준 덕분으로 풀이했다. 2004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