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2일 대전 치유의숲에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팀이 참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산림치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현장에서 시연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산림치유의 효과성, 확산‧적용성, 프로그램의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1점)은 △가임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숲, 미래를 포옹(溫&ON)하다!’, 우수상(2점)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숲처럼 나답게’,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나에게로 가는 여행’, 장려상(2점)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파워브레인, 젊은 뇌-몸을 만들어요’, △소화기계통 특정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숲에서 내 배(腹)를 만들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상 1팀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산림청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상 및 각 20만 원이 수여됐으며, 출품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것이어야 하며 산림치유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대회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세부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점을 선발하며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10월 22일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점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점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국민들께 양질의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림재난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미래 산림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4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민 한 사람이 한 해 동안 숲을 찾는 일수는 2023년 4.17일에서 2040년은 6.60일로 약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021년부터 인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국민 1인당 숲을 찾는 반복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숲을 찾는 이용 특성이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인 이용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하고 단계별 경험을 고려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연구사는 “올해부터 수행하는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모델 개발 연구’를 통해 보다 쉽게 일상적으로 숲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kenews.co.kr
사단법인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 17일 서울 강서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창립과 함께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스마트 치유산업 포럼은 국내 치유관련 산업의 확산과 건강한 발전 및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포럼은 코로나 19등 신종 위기에 대비하여 치유 농업을 포함한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치유 식품등 치유산업이 향후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을 전망하였다. 따라서 치유산업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정책 개발및 치유 관련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농업, 관광, 의료, 식품, 해양, 산림, 신소재등의 새로운 산업으로 연계발전 필요성이 증대될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포럼 주요 창립 구성원으로는 이사장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원장인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권승구 교수를 비롯하여 치유산업 관련 연구자·대학의 교수, 의료종사자, 치유관련 분야 종사자, 체험농장 운영자, 휴양 및 관광 시설 운영자, 음식 관련 종사자, 심리학자, 조경 학자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3월 17일 발족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의 치유산
- 무림피앤피, 이건산업 등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자금 융자심의회 통해 47억 원 융자사업비 지원 결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올해 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 융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융자지원 대상자는 무림피앤피(P&P) 주식회사, 이건산업 주식회사, ㈜우림에너지,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업체로,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베트남에서 약 4천ha(여의도 면적의 약 13배)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은 조림, 육림 및 벌채, 가공, 유통사업이 해당하나, 이 중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사업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연이율 1.5%로, 조림사업의 경우 조림예정지정리, 묘목구입, 식재, 비료구입비 등 사업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속성수 조림의 경우 7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장기수 조림의 경우 17년 거치 3년 균등상환하게 된다. ’9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한솔홈데코 등 33개 기업에 총 2,169억 원을 융자
산림청(박종호 청장)은 2021년도 산림·임업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5.8% 늘어난 1,493억 원으로 확보했다.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최근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산림·임업분야의 혁신을 위해 중·장기적 투자전략 마련과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케이(K)-포레스트 4대 새 일상 추진전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추진하였다. 이는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도입,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이다. 내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산림분야 재난·재해의 현안해결형 연구개발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낙후된 전통 임업을 탈피하고자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에 56억 원을 편성했다. 노동집약적인 벌채와 숲가꾸기, 조림 등과 같은 산림작업을 첨단화하고, 임산물 최적 유통·소비 체계 등을 구축하여 임가 소득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실내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을 재개한다. 산림청은 생활 속 거리 유지를 위한 공간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지침서를 일선 산림치유시설에 배포하였고, 이에 따라 방역 수칙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산림치유시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대응 인력과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대응 인력 및 확진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및 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 숙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예산 편성으로 임업의 기본을 튼튼하게 하여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예산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12월 23일 발표했다. 산림청의 2020년 예산은 2019년 대비 4.8%, 1,018억 원 증가한 2조 2,258억 원이다. 2020년부터 지방이양된 예산의 실제 편성액(2,053억 원)을 감안한다면 국고기준 산림예산 총액은 2조 4,311억 원으로 2019년 (2조 1,240억 원) 대비 14.5% 증가된 3,071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주요 부문별 예산은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958억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502억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213억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78억원 ▲남북·국제협력 및 R&D 1,381억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원이다. 2020년도 예산편성의 특징은 산림사업의 근본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예산증가율이 크지 않았던 조림, 숲가꾸기, 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임업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최근 국민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맞춤형 경영지도와 전문 컨설팅, 임업인 전용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대책’을 12월 9일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1978년부터 사유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산림조합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88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국민이 직접 산림을 가꾸고, 임산물을 생산·판매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산림경영지도사업 시행을 통해 산림녹화 및 산림자원 육성에 일조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을 제대로 이용하여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정책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이 산림경영기술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임산물 유통정보와 판매처 확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