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병해충 예찰기술' 개발에 박차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중기부 주관의 2020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N&UP 프로그램을 통해 병해충 예찰 연구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N&UP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엔비디아가 손잡고 창업도약기(3~7년차)기업의 AI 분야 육성 및 기술 스케일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랩스는 12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이번 연구사업 과제에 선정, 내년 5월까지 병해충 예찰 연구를 수행한다. 이는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병해 예측이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육성 및 보급을 위한 초석으로 차세대 농업 기술 발전에 의의가 있다. 그린랩스는 농작물의 최적 생육을 위해 병해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이미지 센싱을 통한 생육변수 관측 및 생육 예측으로 농가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여명의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TF를 발족하고 대외 파트너 협력을 통해 병해충 예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병해충 예찰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