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분야 토탈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마침내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하고 농업인의 더욱 편리한 영농활동과 수확량 개선을 돕는다. 경농이 새롭게 선보인 ‘시그닛 플랫폼’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기자재를 통합해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 경농, 차별화된 스마트팜 기자재 ‘시그닛’ 브랜드 보유 경농은 지난해 스마트팜 사업을 강화하고 선진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시그닛을 런칭했다. 시그닛의 대표 제품은 복합환경제어기와 양액기다.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완벽한 한국 맞춤형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대부분이 수입 제품인 기존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실정에 적합하지 않은 불필요한 기능이 많아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재배지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개발됐다. 또한 호환성이 뛰어나 기존에 사용해 오던 천창·측창·스크린·보일러 등 장비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제어 컨트롤러와 사용자용 PC가 분리돼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니터링과 장비 제어가 가능하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 적절한 대비가 쉽지 않지만 성충이 되기 전 약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 6~7월, 돌발해충 성충이 몰려온다 미국선녀벌레는 흡즙으로 작물의 수세를 약화시키고, 왁스 물질과 감로를 분비해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그을음병도 유발한다. 7월 중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해 8월 산란을 시작하며, 암컷 한 마리가 90여개의 알을 낳는다. 특히 20~28℃의 다습환경에서 대량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곧 다가올 장마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9월 이후 성충이 산란해 알로 월동한다. 성충은 보통 7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1년생 가지 조직의 심부까지 산란해 이듬해 가지의 고사까지도 유발한다. 꽃매미는 4월 하순경부터 부화를 시작해 6월 상순에 부화를 마친다. 성충은 7~8월 산란해 암컷 한 마리당 90~100개의 알을 낳는다. 꽃매미는 과수 생육기에 약충이 줄기를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키고, 심할 경우 갈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노동력을 줄여주는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벼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초 작업이 핵심인데, 이 작업이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이앙과 잡초 방제가 한 번에 가능한 ‘이앙동시 제초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앙기에 제초제 살포기기를 부착한 뒤 여기에 이앙동시 제초제를 투입하면 이앙과 함께 제초제 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모내기철 (주)경농이 내세우고 있는 주요 제품들이다. ◈ 이앙동시 제초제 처리의 핵심은 ‘물관리’ 이앙동시 제초제를 처리할 때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조건이 물관리다. 물이 부족해 본답이 굳은 상태에서 처리하면 약제가 뿌리에 직접적으로 묻어 생육 불량 및 고사 등 문제가 발생한다. 물기가 어느 정도 담수된 상태에서 처리해야만 이앙 후 주변의 흙이 뿌리를 덮어주면서 약제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논을 최대한 평평하게 써레질 하고, 써레질 후 최대한 빠른시간 내 이앙해야 한다.이앙 후에는 1~2일 이내에 담수를 유지해야만 제초제에 의한 약해를 줄이고 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