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최고시세 받는 오이는 무슨 품종일까? -1위, 2위를 다투는 흑성작목반 이은덕 농가의 오이 이은덕 농가는 30년 차 베테랑 오이 농가이다. 이은덕 농가의 오이가 맛있다고 천안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이미 누구나 아는 농사 잘 짓기로 유명한 오이 농가 이은덕 농가의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해보았다. 흑성작목반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이은덕 농가의 오이는 이날(21.05.26일) 시세 74,000원/100개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은덕 농가는 총 13동 하우스(총 2500평)에 8동은 농우바이오 오이 품종, 5동은 타사 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 농우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 하우스 두 품종의 차이가 눈대중으로 보아도 확연하게 달랐다. 타사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하우스는 노균병이 심하게 왔다. 노균병이 걸린 오이는 수확량과 맛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 ◇노균병이 퍼진 타사 품종의 오이 시설재배 하우스 농사의 시작은 품종선택, 노균병 안 걸리는 오이? 농사의 시작은 고품질 종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씨가 재배하는 오이 품종은 농우바이오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였다. 그는 2년 전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를 처음 접하고 올해도 재
-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 내부 인사내홍으로 총파업 결의 - 유재섭 농우바이오 지부장 “농협중앙회의 인사횡포는 결국 나비효과를 일으켜 우리나라 농산업에 큰 피해를 끼치는 것”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농우바이오지부는 1월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의 노사 조정 과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총파업 진행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우바이오지부는 임금협상의 결렬과 더불어 농협중앙회장의 계열사 인사횡포에 맞서 총파업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농산물 종자산업에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 2014년 농협에 인수∙합병되어 지금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편입되어 있다. 농협 내 속한 24개 계열사 모든 경영진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21년도 임원추천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노조와 심각한 갈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의 경우 산업의 특성상 농산물 수급과 관련해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그동안 철저히 전문가 중심의 경영진을 내정해 왔다. 농우바이오가 총파업을 단행한다면 단순히 회사의 경영적 손실을 넘어 우리나라 농산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어 농업 현장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27만불이 증가한 2,116만불로 집계됐다.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전년 수출액 3,009만불 대비 약 5% 증가한 3,150만불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 농우바이오의 종자 수출 실적은 사상 최대치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가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동유럽 국가(우크라이나, 러시아) 무, 양배추 등 47% 증가, 동남아시아(필리핀, 태국) 호박, 배추 등 40% 정도 증가하였으며 해외 법인 중에서는 인도법인의 남방계 무 판매량이 22% 확대되면서 사상 최대치의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현재 업계의 수출 상황은 미국 발 이란 경제 제재,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항공 노선 결항, 수출 운임비 급증, 달러 환율 급등, 국경 폐쇄 및 국가별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한 영업 활동 제약 등의 여러 문제점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동지역의 수출 지연, 서유럽 국가 수출 물량 감소분을 제외한다면 농우바이오의 수출 실적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해외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 마비에 대비하여 생산 물량 사전 확보 및 거래처에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은 지난해 오이 신품종 ‘굿모닝’ 백다다기를 출시하고 올해 첫 품종평가회를 가졌다. 품종평가회는 지난 5월 29일 천안 목천면 박옥경 농가(남편 이은덕 농가, 천안 목천) 하우스에서 오이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자인 박옥경 농가는 30년째 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업인으로 수많은 오이품종을 재배한 경험이 있다. 총 13동(150평/1동) 의 오이 하우스에서 8동은 ‘굿모닝’ 백다다기가 재배되고 있다. 이날 박옥경 농가의 오이는 10kg 한 박스 기준 32,000원에 거래되어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5월 29일 오이 평균 시세 2만원 중반).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박옥경 농가가 직접 들려준 ‘굿모닝’ 백다다기는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배자 입장에서 매우 우수한 품종 이였다. “다른 작물들은 기계선별이 가능한데, 오이는 전부 수작업으로 선별이 이루어 져야 한다.” 면서 오이 선별작업을 가장 힘든 부분으로 뽑았지만, “굿모닝은 품종자체가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굿모닝은 다른 품종에 비해 비대속도가 빠르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