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물포럼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4일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국민이 바라보는 '농업용수'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사에서 맹승진 농어촌물포럼공동위원장(한국농공학회장)은 "효율적인 농업용수관리 위한 대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과 한국농공학회(회장 최진용)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후원하는 2020년 ‘제1회 농어촌물포럼’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농어촌물포럼은 산·학·연·관 물관련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 통합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른 농어촌용수의 각종 현안해결과 지속가능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열린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통합물관리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물관리기본법 시행에 따른 통합물관리 방안, 통합물관리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시 농업용수 부문 고려사항 등 총 3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건국대 김선주 교수를 좌장으로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련기관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인식 사장은 축사에서 “농어촌공사도 통합물관리 정책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타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는 등 각종 물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공사가 통합물관리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의 역할을 같이 하면서, 기존의 물자원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 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