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2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고객이동통로 ‘꿈으로’에서 도농상생 협력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장성군, 원주시 등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성군, 원주시, 전라남도,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이번 협력장터에서는 고품질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방문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금액 할인권 뽑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도 덜고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도농상생 협력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대도시농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대도시농축협 조합장협의회는 도시 농축협 정체성 제고 및 역할 강화, 공동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해마다 개최해 왔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 중앙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등 도농상생사업 중점 추진 ▶경제사업 이행기준 강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도농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시농축협과 농촌농축협 간 상호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농협중앙회는 도농 균형발전 및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하여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6,362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농산물출하선급금 5,678억원을 지원하고, 매년‘한마음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의 영농자재 또한 지원해 오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상생사업에 힘써주신 도시농축협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여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 무이자재해자금은 산불피해 지역 농축협에 지원되며, 해당 농축협에서는 피해 농업인에게 36억원 규모의 영농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자율성금 및 범농협 계열사 등 기부금으로 20억원을 모금해 산불피해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억원 규모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 시설을 공급하고, 농가 및 창고 수리·보수 등 산불피해 이재민의주거와 생활안정을 위해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신속한 영농생활 복귀도 지원한다. 19억원 규모로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종자와 영양제, 사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하나로마트 상품을 할인공급 하는 등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피해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금융지원을 전개한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을 통해 무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월 16일 중앙회에서 전사적인 ESG 경영전략 협의를 위한 제2차 범농협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하여, '친환경' 과 '소통', '공정'이라는 2022년 ESG 경영목표 이행을 위한 사업부문별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또, 농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농협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범농협 ESG 경영 확산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환경(E)은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 축산 실현, 사회(S)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기여, 지배구조(G)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확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찬형 부회장은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농업·농촌과 보다 나은 미래를 지켜나가는데도 앞장서야 한다”며, “ESG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사회복지 유공 대통령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상 등을 수상하였고, 가축분뇨 자원화 업무협약, 19조 8천억원 규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받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농촌지역 농축협에 지원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도시농협 조합장 등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손실보전을 위해 무이자자금 3100억원 지원을 의결하였으며, 도시농축협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기존 지원된 2700억원을 포함 총 58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게 되었다.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의영(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전국 156개 도시농축협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출연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 마련을 위해 도농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국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2주 추가 연기됨에 따라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책은 학교 급식 중단으로 친환경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판로 중단 및 가격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물량은 농식품부가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개학이 2주간 연기되는 경우 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51개 품목, 406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봄철에 생산이 집중되고 저장성이 떨어져 피해가 큰 품목은 엽채류, 과채류 등 10개 품목 173톤, 비교적 생산규모가 적거나 어느 정도 저장성이 확보되는 품목은 41개 품목, 233톤으로 추정된다. 농식품부는 피해물량 전량(406톤)에 대한 할인 판매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무상공급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할인판매는 농식품부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지자체,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학교 급식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할인판매(20%)를 3월 24일부터 순차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1월 21일(화)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에서 주형로 現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가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장의 주요 업무로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업 계획·운용 계획 수립 및 자조금 사업과 사무국 운영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관리‧집행의 총괄이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주형로 신임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 ▲메기농법을 개발해 시행했으며, 국내 친환경 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하여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더불어 2005년에는 중국 흑룡강성의 조선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오리농법’을 직접 보급한 바 있다. 주요 이력으로는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2018~현재) ▲한국농어촌인성학교 회장(2018~현재) ▲전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2016~2018)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2010~2012) ▲농촌공동체 전원마을 '한울마을' 조성 등이 있다. 이밖에도 주형로 신임 위원장은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8월 31일부터 8주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경기도 이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동시에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판로기회를 제공하는 ‘도농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다. 친환경자조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30개 참여 농가를 모집했으며, 이 중 이천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우선 선발했다. 이밖에도 공식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농가들이 나서 각각 양곡류, 채소류, 과실류, 특용작물,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자조금은 직거래 장터 운영 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품질 및 서비스 신뢰도 확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장터 운영기간 동안 상품 품질, 원산지 관리 및 식품안전성 지도 등 참여농가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더불어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