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현행 15만원에서 20~30만원으로, 식사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이 제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에 희망을 주는 긍정적 조치이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번 제안은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여야 정치권이 농축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이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이해하나, 농축산물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은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왔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와 국회는 농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우리 협의회는 이번 제안이 농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우리도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농축산업의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나눔축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나눔축산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10명으로 1개월간 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나눔축산 대학생 서포터즈는 운동본부 소개, 임명장 수여, 나눔축산 사회공헌 활동 동영상 시청 등 발대식 행사를 진행하고, 운동본부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을 이해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선발된 나눔축산 서포터즈는 평소 농.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로 선발되었다.”면서, “앞으로 나눔축산 대학생 서포터즈의 많은 활동으로 축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눔축산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축산업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터넷 매체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홍보 할 계획이다. 나하은 kenews.co.kr
카길은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가2019한국축산학회종합심포지엄에서 ‘미래를 위해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의 주제로 6월 27일 강연을 진행했다. 27일 열린 연합심포지엄에서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과 고객중심, 지속가능한 성장을 포함하고 투명성과 책임감에 기반한 카길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용순 카길 대표는 “카길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카길은 155년 역사의 전세계 70개국 15만 명의 직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7년 진출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15년 카길 최대 사료 공장인 평택공장을 준공하며 연간 180만 톤 이상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