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8월 3일(수) 오후 서울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지능형농장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심, 대동농기계, 이수화학, 팜한농, 팜앤랩(Farm & Lab), 그린랩스, 엔씽 등 스마트팜 관련 주요 12개 업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스마트팜산업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하여 해외시장 여건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간 농식품부는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스마트팜 데모 온실을 조성하고, 해외 국가 관련 등 정보 제공, 해외 구매자 발굴·매칭, 수출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아랍에미리트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사막기후 적응형 온실모델을 개발하고, 한국형 스마트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기자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최근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지금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스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는 최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돈 경영인과 함께 “2022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계속되는 곡물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경영전략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곽동률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2022년 한돈 시장 상황에서 국내외 하반기 돈육 공급과 소비를 감안하여 미루어 볼 때 하반기 돈가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더 긴 시야로 산업을 바라보고 준비하자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현재 ASF, 코로나19, 원재료비 상승, 정부 규제강화 등 한돈 농가에게 넘어야 할 많은 도전 과제들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장의 미래 경영 전략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한돈 농가에 닥친 도전과제들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잘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발표하였다. 이어 퓨리나 강성걸 양돈판매부장은 ‘튼튼한 양돈, 농장속의 기회’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축산으로 나아가는 이 시기에 농장 운영과 경영은 중요하다. 필수적으로 양돈 경영분석을 해야 한다. 결국 고정비가 높은 한돈 산업 특성 상
국내 최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자사가 ‘글로벌 지속가능한 소고기 협의체(GRSB)’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랩스가 GRSB에 가입한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기업으로는 사상 최초다. GRSB(Global Roundtable for Sustainable Beef, 지속가능한 소고기 협의체)는 글로벌 소고기 가치 사슬의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개발된 글로벌 다자간 협의체다. 소고기 생산과 유통 과정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고기 분야에서 ‘ESG’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소고기가 탄소배출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측정 기준을 마련했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소고기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량 30% 감축을 협의체의 첫 목표로 삼았다. 협의체에는 각국의 다양한 연구 기관과 기업, 협회 등 24개국 500개 이상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는 월마트, 카길, 맥도날드 등이 있다. 회원들이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전 세계 소고기 거래량의 2/3에 달한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소고기를 생산하고
국내 최대 데이터농축산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글로벌 사료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저메탄 사료 개발 및 유통사업’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맺고 저탄소 소고기 공급 등 친환경 축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5월 30일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발생량의 약 15%를 상회할 정도로 높고, 가축 분뇨 등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0배 이상 더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산업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저메탄사료 보급을 통해 축산분야 탄소감축과 추가 연구개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시작으로 그린랩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개발한 저메탄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한다.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로 ‘저메탄사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적어 활발한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그린랩스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저메탄사료의 효용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저탄소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ESG경영을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구본규)과 손잡고 국내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양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의 2세대 ‘팜모닝 스마트팜’을 필두로, 종합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운영하며 농가의 데이터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LS엠트론은 LS그룹의 계열사로 산업기계 및 첨단 부품 사업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기업이다. 주력 분야인 트랙터 사업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 판매법인, 중국‧브라질 생산법인 등 글로벌 거점 기지를 두고 5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랩스와 LS엠트론은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빠르게 재편되는 농산업의 데이터농업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사간의 업무 협약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 자동화 농기계 모델 개발 및 보급, △그린랩스의 데이터농업 서비스와 LS엠트론의 스마트 농기계 등 양사간의 기술 시너지 강화, △스마트 농기계의 온라인 구매 활성화, △팜모닝의 농업 데이터와 LS엠트론의 농기계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중기부 주관의 2020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N&UP 프로그램을 통해 병해충 예찰 연구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N&UP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엔비디아가 손잡고 창업도약기(3~7년차)기업의 AI 분야 육성 및 기술 스케일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랩스는 12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이번 연구사업 과제에 선정, 내년 5월까지 병해충 예찰 연구를 수행한다. 이는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병해 예측이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육성 및 보급을 위한 초석으로 차세대 농업 기술 발전에 의의가 있다. 그린랩스는 농작물의 최적 생육을 위해 병해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이미지 센싱을 통한 생육변수 관측 및 생육 예측으로 농가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여명의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TF를 발족하고 대외 파트너 협력을 통해 병해충 예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병해충 예찰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