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은 9월 25일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과 공동주최로 ‘떫은감 고품질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방안’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2층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기술전문위원과 청도농협감공선회 회원을 비롯한 청도지역 감생산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주제별 강의로 ▴경북 감의 수출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현장애로 기술지원(김종국 단장) ▴감과원 깍지벌레류의 계절적 발생과 방제(정부근 박사) ▴청도의 기후변화에 따른 감나무 재배기술(조기동 과장) 등의 알찬 강의 후에는 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활동 홍보 및 감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판로부족과 소비감소로 인한 곶감 판매량 감소, 가격하락 등의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감 산업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감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용 감 생산기술 향상과 다양한 감 가공품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경북대 상주캠퍼스 10호관 ‘애일당’에서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예결위 부위원장과 장창수 감연구회장과 감연구회원 등 경북도의원, 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연구회와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사진)에서 주최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임양숙)가 주관한 행사로 ▴떫은감 연구동향 및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농업 기술향상 ▴기후변화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등이 주요내용으로 참석한 많은 감생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감 연구회 세미나는 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감 재배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떫은 감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정보, ▴생산 작황, ▴수출동향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농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한국감연구회장 조두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전남서남부채소농업협동조합,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3월 27일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는 농촌진흥청이 농업정책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선정한 ‘종횡무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횡무진 프로젝트 5개는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촉진, 가루쌀 산업 활성화, 사료작물 자급률 제고, 국가 농작물 병해충 예찰 예측 체계 개선, 치유농업 확산 자원 융합모델 개발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2010년부터 중점적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추진해 지난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63.3%까지 높였으나 농업인 체감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이는 개발된 농기계와 기계화 적합 품종, 재배 기술 등과의 연계가 미흡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실증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 민간이 협업해 연구기획 단계부터 재배양식, 농기계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소통하고 협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