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이 주관하는 201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획득과 함께 大賞(대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하은 livesnews.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 수출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식품 수출 및 FTA원산지 실무’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한미 FTA협정 등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수출현장 실무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으로 수출실무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만 압축하여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1일차에는 수출업무 처리 절차를 시작으로 무역계약 및 Incoterms, 수출대금 결제방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교육 2일차에는 관련분야 관세사를 초빙하여 농식품분야 FTA 수출입전략, 농식품 FTA 거래단계별 대응전략, FTA 원산지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며 특히 원산지 증명 실무에 중점을 뒀다.
세계 미식의 각축장을 방불케 하는 국제도시 상하이의 5성급 호텔에서 한식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메리어트호텔(5성급)과 연계하여 한국 전통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3년 3/4분기 외식업의 회복모멘텀이 다소 주춤하며 외식업경기지수는 3분기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급완화정책 효과로 제과나 비알콜 부문은 다른 업종에 비해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경기 침체 지속과 함께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산업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공급 과잉 현상을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여름철이 비수기인 해산물류전문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원전 방사능유출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식재료 오염 우려 영향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매출 하락현상이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의 총인구는 13억5000만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국 현지관계자들에 따르면 호주에 포함되지 않은 인구까지 포함하면 15억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 중국인이 먹는 축산물 생산에 있어 필요한 사료생산량만 해도 2011년 기준 1억6900만톤에 달한다.이렇듯 중국이라는 국가는 향후 우리에게는 매력 있는 시장일 뿐만 아니라 위협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남보다 일찍 중국 사료시장에 진출해 성공신화를 꿈꾸는 TS대한제당이 설립한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와 중국 양계사료업체인 산동대발사료유한공사를 찾았다. # 중국서 엘리트 축산그룹을 꿈꾼다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2020년까지 중국의 사료기술을 선도하고 축산업의 방향을 이끄는 엘리트 ‘축산그룹’을 꿈꾸는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 TS대한제당이 1996년 중국 천진시에 설립한 배합사료와 농축사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사료회사다.채홍사료는 천진공장을 시작으로 2005년 청도공장을, 2010년 남경공장을 건립해 가동중이며, 내년에 4공장인 하남공장을 건립한다고 한다.지난달 28일 조사단과 함께 방문한 천진공장은 2만6000㎡ 부지위에 월 8000톤, 연간 10만톤가량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었
중국의 농업 총생산액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생산액 비중은 1978년 14%에서 2011년 39%까지 성장했다. 특히 1990년대 들어 집단화된 생산단지가 형성되면서 축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주도했다.축종별 사육마릿수를 살펴보면 2011년 기준 소는 1억360만마리로 전년보다 266만마리 가량이 감소한 반면 돼지는 4억6862만마리로 전년보다 400만마리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양은 2억8235만마리, 염소는 1억4274만마리, 면양은 1억3961만마리를 기록했다.연도별 육류생산량은 2011년 기준 우육이 647만4900톤, 돈육이 5억60만4300톤, 양고기가 393만1000톤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우유는 3억657만8500톤으로 전년보다 82만톤 가량 증가했다.이에 대해 홍중산 천진농대 축산학과 교수는 “소와 돼지의 사육규모는 앞으로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과거 양털 생산을 목적으로 했던 양의 경우 양고기 소비가 늘면서 사육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돼지고기 가격 ↓ 양고기·쇠고기 가격 ↑중국은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1인당 육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기준 도시민 1인당 소비량은 쇠고기·양고기 3.8kg,
“중국 농업총생산액은 크게 신장된데 반해 국가총생산에서의 비중은 낮아졌습니다. 특히 농민소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농 소득격차는 더욱 악화돼 도시민 소득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농가인구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조일호 한국주중대사관 농무관은 중국 방문 첫날인 지난달 28일 중국시장 현지조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의 농업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조 농무관에 따르면 중국의 농업총생산액은 2003년 1조7247억위엔에서 지난해 5조2377억위엔으로 급신장했다. 반면 국가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14.8%에서 지난해에는 10.1%로 낮아졌다.이런 가운데 농민소득은 2003년 2622위엔에서 지난해 7919위엔으로 증가했지만 도시민 소득 2만4565위엔과 비교하면 3분의1수준이다. 특히 중국이 2001년 11월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10년 연속 농산물교역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2006년 6억달러였던 적자가 지난해에는 432억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과의 농업교역에서도 지난해 12억7900만달러를 수출하고 5297만달러를 수입해 4배 이상 적자를 보았다.이와 관련 조 농무관은 “농산물 무역 적자속에 농가인구도 처음으로 2011년
‘위기와 기회 공존’...1억7천만톤 사료시장 공략할만!중국, ‘국토면적 96배, 경지면적 71배, 총인구 28배, 농림어업자수 178배, 식량작물 생산량 114배, 소 34배, 돼지 47배 ’ 우리나라와 비교조차 불가능한 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목전에 두고 있다. 한·중 FTA 2차 실무협상이 이달 초에 착수됨에 따라 농축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1단계 기본지침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 되고 이달부터 민감품목 선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특히 중국 축산은 우리에게는 악성 가축질병 발생국으로서 그동안 논외의 대상이었다. 중국 축산물이 우리 시장을 위협하리란 생각도 크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한·중 FTA가 가시화 되면서 바뀌었다.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이 우리나라 농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보다는 중국 농축산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때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지역 농축산단체장 및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북경을 시작으로 제남, 청도, 상해까지 이르는 방대한 일정 속에 천진 채홍사료유
포장마차의 대표 메뉴인 닭발과 근위가 추억의 맛 그대로 마니커에서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대표 신계돈)는 100% 국내산 닭고기만으로 만든 ‘청춘닭발’과 ‘낭만근위’를 지난달말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이름부터 독특한 이 두 제품은 닭발과 근위의 주 소비층이 포장마차에서 먹던 맛에 가장 향수를 느끼는 점에 착안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통 있는 전문점과 포장마차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시행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화끈하게 매우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양념소스의 맛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청춘닭발은 뼈를 모두 제거한 제품이며, 닭발과 근위에 각각 자체 개발한 양념소스가 들어 있어 가정에서 손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특히 양념소스에 들어가는 야채는 신선한 상태의 야채를 그대로 갈아 넣어 뛰어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청춘닭발과 낭만근위는 복고풍의 이름에서 나타나듯 포장마차에서 오랫동안 즐기던 전통의 맛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라며 “시중에 닭발과 근위제품이 많이 있지만 어느 제품보다 맛이 뛰어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청춘닭발과 낭만근위는 각각 350g(양념소스 100g 포함)과 430g(양념소스 100g 포함) 포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1월 4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홍콩 수출을 위한 신선농산물 4톤에 대한 첫 선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가지 등 신선농산물 소포장으로, 지난 9월 개장이후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소포장 농산물에 대한 첫 수출사례다. 이전에는 홍콩 바이어로부터의 다품목 소포장 수출요청에 산지별 대응이 어려워 수출확대에 애로가 있었으나,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개장으로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소득수준이 높은 홍콩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최근 한·중 FTA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중국과의 농산물교역 여건변화에 따라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은 이번 소포장 수출을 통해 시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출 후 현지 재포장에 따른 농산물 신선도 저하방지, 소포장시 농협브랜드 부착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농협 계통사업장,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군납, 급식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전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홍콩 수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목) 안성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젖소 유단백 향상을 위한 낙농가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TMR연구회(회장 손용석)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젖소의 유단백 향상을 위한 낙농가의 대응방안을 찾고 새로운 유대가격 산정체계에 따른 농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원유가격 산정체계에 유단백율이 포함되면서 젖소의 유단백율 향상에 대한 낙농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젖소의 우유 중 유단백 함량은 쉽게 높이거나 낮추기 어려워 낙농가에서는 유단백 향상을 위한 장단기 전략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젖소의 개량을 통해 유단백율이 높은 우유를 생산하도록 유전적 소질을 향상시켜야 하며, 단기적으로 적정한 사양관리를 통해 건강한 젖소를 사육함으로서 비용 증가없이 유단백 함량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단백 향상을 위한 젖소 개량방향(한국종축개량협회 정승곤 부장), 새로운 유대가격 체계 변경에 따른 농가수익 증대방안(국립축산과학원 박수범 박사), 유단백율 개선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주. 미래자원ML)에 대한 주제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추세와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염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좋은 흑염소 종자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흑염소 고기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축산물로 영세한 농가나 귀농귀촌 농가에서 소자본으로 쉽게 사육을 시작할 수 있고 부존사료자원 활용이 높아 사료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한 산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에 유리한 축종으로서 토지용성이 매우 높아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가축이다. 그러나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흑염소 종자는 대부분 외래 육용종과의 무계획적인 난교잡에 의해 생산된 교잡종 염소로서 오히려 발육능력과 균일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사육단계에 따른 적정한 사양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사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번식률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흑염소 종자의 확보에 의한 생산능력 개량이 필수적이다.좋은 흑염소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육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흑염소의 혈통기록을 확보해 3대 이내의 혈연축과의 교배를 피함으로써 근교도를 낮춰 근친교배에 의한 근교퇴화 현상을 방지하고 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농자재와 에너지사용을 줄여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한 ‘저탄소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블 채널 FOOD TV에서 ‘당신을 바꾸는 101가지 레시피’를 진행한 스타 셰프 토니오(본명: 오치영)의 쿠킹클래스로 진행 되었었으며, 토니오는 저탄소 농업 기술로 생산된 쌀, 방울토마토, 피망을 이용한 ‘라이스 샐러드’와 ‘방울토마토 크림파스타’의 레시피를 공개해 이날 참석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2012년 7개의 농업경영체가 검증을 받아 처음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총 34개 농업경영체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31개가 검증을 통과하였고 검증된 품목도 작년 7종에서 올해 22종으로 늘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업경영체에 사업추진에 따른 교육 컨설팅 및 검증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환경축산사업팀 정완태 팀장은 “소비자들의 저탄소 농산물 구매의식이 향상되어 저탄소형 농업으로 본격 전환된다면 우리 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래돼지와 두록 종을 이용해 개발한 합성씨돼지를 농가적응과 생산성 실증시험을 위해 양돈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합성씨돼지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여 년에 걸쳐 복원한 고유토종인 재래돼지와 개량된 두록 종을 4년에 걸친 계획교배를 통해 만든 것으로 재래돼지의 혈액비율이 38 % 정도를 유지하도록 개량된 돼지다. 재래돼지는 일반 개량종 돼지와 비교해 근내지방은 높으나, 태어나는 새끼수(산자수)가 6∼8 마리로 일반개량종의 10∼12 마리에 비해 적고, 성장속도도 느려 경제성이 떨어졌다. 이번에 보급하는 합성씨돼지 4세대 성적조사 결과 평균산자수는 9.5마리로 일반 두록 순종과 비슷한 능력이 나타나고, 90kg 도달일령은 두록 순종의 약 88 % 수준으로(합성씨돼지 수컷 156일, 두록 종 수컷 138일) 조사됐다. 고기 기호도 조사결과, 일반 비육돈에 비해 전체 기호도가 우수해 재래돼지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험농가에 보급되는 합성씨돼지는 농장보유 활용돈 군과의 성장, 육질특성 비교 등을 통해 적합한 관리방법 도출과 개량 돼지에 비해 낮은 경제성 보완방안을 강구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허훈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사장이 1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3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부 중점 농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수급안정, 수출농업 육성 등을 위한 신규 농정사업 발굴 및 원활한 추진을 통해 우리 농업 및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허 부사장은 사이버거래소 개설 및 조기정착, 국민 식생활에 영향이 큰 주요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 강화,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예산확보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