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10회째를 맞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펼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기업커뮤니케이션 PR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한우직거래 장터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소비 촉진과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한우 할인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우서포더즈를 통해 세계인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1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의 PR·이벤트 부문 최우수 PR·이벤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대강사업과 함께 MB정부의 중점추진사업이었던 한식세계화 사업이 사업계획·관리·예산집행 등 사업전분야에 걸쳐 총체적 부실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보성·고흥)은 “2012년 농식품부 결산내역을 검토한 결과 한식세계화사업 전반에 걸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한식세계화사업은 애초 한식을 보급하여 한식 및 국산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명목으로 MB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출발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수요예측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졸속으로 수립된 시행계획과 MB정부의 비호 속에 과다편성된 예산, 사업관리 부실로 최근 3년간 평균예산 집행실적이 70%대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46~94억의 예산이 이용 또는 불용처리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정부와 민간합작으로 미국 뉴욕에 고급한식당을 짓겠다며 50억의 예산을 승인받았지만, 사업참여 신청자가 없어 사업이 무산되고 관련 예산전액은 타사업으로 이용처리 되었다.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공고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공고입찰도 하지 않는 등 관련법률을 위반하기도 하였다. 관련업무 분산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식재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a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산림청(청장 신원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지축산 활성화, 부처 간 협업 활성화 등 정책적 기술수요 발생에 따라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산지축산 모델 개발 TF팀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산지축산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제도 등 산림청과 협업을 통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8월 산지축산 관련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해 협업주제를 논의한 바 있다.협업 주요내용은 산지축산 개발과 관련된 산림·축산자원 활용기술 개발, 국정과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 상호협의에 의한 지원사업 등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산림과 축산의 협업을 통한 창조적 기술개발에 앞장서 농림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나남길 livesnews.com
국립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약품 인·허가 시에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서류 중에서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할 수 있는 동물약품’ 181종을 정하여 최근 행정예고 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동물약품 인·허가 시에 제출하여야 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서류 중에서 안전성이 인정되는 181종에 대하여 잔류에 관한 자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개정(안)을 지난 2013.10.11일 행정예고 하였다.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145종(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13-131호, 2013.8.1)에서 사람이 섭취하거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생약 39종과 새로이 검토된 동물약품 7종이 추가되었다. 동일명칭(3종), 부형제(3종), 취하된 동물약품(1종), 기준설정이 필요한 동물약품(3종)은 삭제되었다.검역본부는 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2013.12.9일까지 수렴하여 연내 개정할 계획이고, 개정(안)이 확정되면 181종에 대하여는 동물약품 인·허가 신청 시 잔류에 관한 자료가 면제되며, 동물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설정 여부에 관계없이 제조·수입 및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요즘처럼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송아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김의형 박사는 “설사병과 호흡기질병은 어린 송아지에서 발생률이 높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폐사율이 높아지고, 한 칸에 동시에 사육하는 송아지에서 여러 마리가 발생할 경우 발생한 송아지뿐만 아니라 함께 사육하는 송아지 모두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르몬 처리를 통해 난자를 과배란 시켜 수정란을 대량 생산해냄으로써 칡소와 흑우, 백한우 등 희소 한우 유전자원들을 조기 증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한우는 일반적인 한우와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 4개 품종이 있는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멸종위험도 기준에 의하면 한우를 제외한 3개 품종은 멸종 위험에 있는 품종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칡소는 1,600여 마리, 흑우 150여 마리, 제주흑우 48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첨단 생명공학 기술의 현장접목 노력으로 희소 한우 조기증식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라며, “다양한 한우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이들 유전자원에 대한 차별적 특성들을 밝혀 나가는 연구를 통해 가축 유전자원의 가치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에 참여했다. 전국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1200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위원장은 “베이비페어 참가를 통해 예비부모와 주부들이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우유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실제로 우유의 효능을 바로 알게 된다면 온 가족이 우유를 마시게 되므로 가족들의 건강을 가장 많이 챙기는 주부들에게 부스체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나희 livesnews.com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는 최근 사무소장 회의를 갖고 구제역(FMD) 청정국 지위 회복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13.10.02~’14.05.31) 동안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초동방역태세를 구축하는 등 능동적인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나희 livesnews.com
도시주부들이 1일 농촌체험 현장에 나섰다. 농협은 최근 도시주부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펼쳐, 도시와 농촌간 공동체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2013년 10월 22일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경북 여성농업인수 전국 1위! 여성농업인센터는 단 2곳 뿐''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미경산우 브랜드육 육성사업 실행' 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박시경 livesnews.com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감행태를 놓고 긴급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호통감사’를 비롯한 ‘쇼 감사’와 ‘부실국감’을 놓고 일제히 지적! 이와 함께 성균관대 김민호 교수는 “어느 선진국들도 우리처럼 이렇게 감사기관을 대거로 특정해 감사를 벌이는 곳은 없어 상시다”면서 “국정조사 활성화”를 주장하고 나서 눈길! 국정감사는 지난 박정희 유신정권 때 없어졌다가 80년대 다시 재개되고 있는데 국회 각 분야별 상임위별로 감사를 벌이는 피감기관만도 630여곳이 넘는 실정이다. 연간 국가 예산 324조원 규모를 국회의원 299명이 몇일만에 몽땅 들춰보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수박 겉핧기식 감사일 수밖에 없다는 자조섞인 얘기가 나올만도 하다. 이 때문에 국정감사 무용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감사시스템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전히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지역적인 공간 때문에 이번 국감은 ‘1박2일 국감’도 있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얘기다. 국회 농해수위는 상임위원회 중에서 가장 길거나(?) 커다란(?) 글자 수를 자랑하는 것 외에도 중앙부처인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2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감사위원
김승남 의원(전남 보성·고흥 민주당)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2013년 국정감사에서 “귀농정책의 핵심이었던 「농어촌 뉴타운조성 사업」이 농촌현실을 도외시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낮은 분양율과 젊은 인력 유치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농어촌사업은 귀농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내 완공을 목표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이다. 그러나 중간계획변경으로 사업기간은 2012년(2년 연장)으로, 예산도 (927억→1,692억)크게 증가하였으나, 현재 입주율은 54%에 머물고 있으며, 단양지구(75세대)는 사업시작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사 중이다.원인은 농촌현실을 도외시한 무리한 사업계획에 있다. 농식품부는 2년 내에 뉴타운을 완성하기 위해 선분양을 하여 사업비가 계속 늘어났고, 뉴타운 입주조건에 의하면, 최소한 4~5억원(분양가 1~2억원, 1ha이상 실경작농지 3억원) 수준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초 30~40대 이상의 젊은 인력의 귀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전체계약자중 36%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위법성여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법령에 의하면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일 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0월 17일(목)농촌진흥청으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2012년 유전자변형생물체(GMO) 국내 수입 현황”을 공개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유전자변형작물을 재배하고 있지 않으나 정부는 수출용 유전자변형작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2012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해온 유전자 변형작물은 17작물 133종에 달하며 이중 3작물 6종에 대해 안전성 점검을 진행 중이다. 대체로 식용유 등 가공식품으로 사용되어지는 식용 GMO의 2008년도 수입은 총 155만톤, 7,326억원이었는데,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에는 총 190만톤, 8,848억원에 이르러 역대 최대치 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과 비교하면 총 1,522억원이나 늘어난 셈이다. 특히, 옥수수는 71만톤에서 105만톤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 사료용 GMO 수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옥수수는 3,081만톤으로 나타났고, 면실류의 수입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총 58만5천톤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2008년 대비 58%증가한 것이다. 곽동신 livesnews.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2013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40만3천 톤을 10월 21일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전국 4,132개 검사장에서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0월 21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연합RPC를 시작으로 농관원 535개 검사반이 전국 4,132개 검사장에서 ‘13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한 산물검사는 11월 15일까지 물벼 형태로 벼 11만 톤(쌀 환산 8만 톤)을 매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군별로 3개 품종까지 매입이 가능하다.‘12년 2개 품종에서 해당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여 1개 품종을 추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입 대상은 논에서 생산된 논벼에 한하며,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밭 벼와 초다수계 품종(아름, 안다, 보람찬 등), 구곡을 출하해서는 안된다.농관원은 정부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수분규격을 13.0~15.0%로 적용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건조하여 출하할 때에는 건조와 조제·정선 등 손질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40kg 포대의 매입 가격은 8월 산지쌀값 176,903원/80kg을 40kg 벼로 환산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10년 11월)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나갈 거점도축장으로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주)축림(전북 익산), 농협중앙회부천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이며, ‘11년과 ’12년 3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소를 포함하면 전국에 13개소의 거점도축장이 선정된 것이다.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를 말하며,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등 대표자 8명으로 구성된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적합 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곽동신 live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