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사진)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사진)은 11월 7일 의성군 가음면 가산2길 15(명아농장, 대표 김영인) 복숭아 농장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 금성지소에서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보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품종 복숭아의 확대보급으로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위하며 기획된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하 복숭아수출지원단, 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복숭아재배농가, 경북통상 및 농촌진흥청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 가음면에 위치한 ‘명아농장’ 복숭아 포장에서 국내 육성 신품종 천도복숭아 ‘옐로드림’의 품종특성과 재배사례를 소개(농촌진흥청, 김성종 연구관)하고, 이어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금성지소로 자리를 옮겨 고품질 복숭아 신품종 저변확대를 위한 재배 매뉴얼 확립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유통과 수출을 확대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소개한 ‘엘로드림’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로 지난해부터 시장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시지 않은 달콤한 천도 ▴씻어서 바로 먹는 달콤함을 장점
국내에서 가장 빨리 수확되는 극조생 복숭아 신품종이 최근 경산시 일원에서 발표됐다. 품종명은 ‘홍스타’다. ‘홍스타’를 개발한 태성에 따르면, ‘홍스타’는 동해에 강한 불용질(딱딱한 복숭아)의 복숭아 품종이다. '홍스타'의 수확 시기는 경산 기준으로 6월14일(중순) 경이고 중량은 270g을 초과하는 극조생 대과 품종이다. 또 당도는 13BRIX를 넘어선다. 특히 '홍스타'는 국내 털복숭아 시장에서 가장 빨리 출하된다는 점이 이슈화 되고 있다. ‘홍스타’를 개발한 태성 권홍조 대표는 2017년 ‘설원’을 개발한 인물이다. 그는 이번 '홍스타'를 선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한 부분은 당도 부분과 경질 부분,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개화 후 가장 수확이 빠른 복숭아에 초점을 뒀다. 그는 장기간 노력 끝에 국내 복숭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생산할 수 있는 ‘홍스타’를 개발했다. ‘홍스타’는 시설비가 많이 드는 하우스 복숭아와 견주어 볼 때, 비슷한 시기에 노지에서 수확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대되는 품종이다. 권 대표는 “홍스타는 복숭아 특유의 진한 향과 감미, 산미가 잘 조화된 맛이 일품”이라며 “맛의 여운이 입맛을 돋게 해 계
국내 시판 음료 중 당류 함량은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탄산음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 용량(100㎖)당 당류가 가장 많이 든 음료는 과일주스였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4월 시판 중인 다류ㆍ과일주스ㆍ과채음료 등 음료 제품 총 925종의 당류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국내에서 판매되는 음료 유형별 당류 함량 평가)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최 교수팀은 시판 음료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당류 함량 등을 조사했다. 전체 음료 제품의 평균 가격은 1,557원, 용량은 225㎖였다. 제품당 평균 가격은 인삼ㆍ홍삼음료(2,536원)가 가장 비쌌고, 두유류(1,023원)가 가장 저렴했다. 제품당 용량은 탄산음료류(315㎖)가 가장 많았고, 인삼ㆍ홍삼음료(63㎖)가 가장 적었다.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은 탄산음료(22.6 g)가 가장 높았고, 과채음료(21.0 g)ㆍ혼합음료(19.1 g)가 뒤를 이었다. 제품 100㎖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 g), 인삼ㆍ홍삼음료(8.5 g),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 우수품종 전시 및 무료시식, 그리고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 농가가 직접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8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중산지구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경산시 조현일 시장과 지역구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산시),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경산복숭아연구회 임원 및 회원과 인근 아파트단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경산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행사에 다 함께 팔을 걷어붙이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경산 도도데이'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초대회장 최재원, 회장 김무술) 주관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제8회 경산도도데이’는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도시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선보이는 만남의 장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대행사로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소(소장 박원흠)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 교수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로 574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대표 정진석) 2층 사무실에서 김종국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단장, 정진석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 대표, 태근수 청도원감수출작목반 회장, 이수원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간사 및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운영위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청도원감수출작목반 간에 FTA 대응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판식이 있었다. 이날 현판식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주기적인 정보교환과 경북 감 수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통한 감 제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협약했다. 각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을 통하여 감 제품 수출 확대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고품질 원료 감 생산을 위한 감나무 재배 및 병해충 관리, 수출을 위한 감 및 감 가공품 생산용 작목반 육성 및 현장애로 기술 지원, 감 가공품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노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각 기관은 본 협약을 신의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이 지원하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원내사진)은 지난 6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에 위치한 한반도농원(대표 최덕현) 요리체험장에서 대구 및 경산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복숭아 요리 강습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요리강습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요리강좌 희망 지원자 중 각각 20명(합계 40명)을 엄선 선발하여 일반 가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복숭아 홈메이드 얼그레이 티 등을 만들어 함께 참여한 소비자들과 시식을 하기도 했다. 특히, 강습은 문설아 교수(계명문화대)가 진행하였으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한반도농원의 최덕현 대표의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향후 요리를 통한 복숭아의 수요가 증가하여 소비의 확대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숭아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윤해근 단장은 강습회 이전에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수출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복숭아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 강습회에서는 복숭아 쌀 갈레트(프랑스 디저트)와 복숭아 홈메이드 얼그레이 티를 시연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자신만의 제품을 완성하였다. 또
콩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콩에 든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남성의 생식 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과거 동물 실험 연구에서 얻은 결과로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의 결과와는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5월 영국 에식스대학(University of Essex)과 미국의 켄자스 의과대학(University of Kansas Medical Center)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생식 독성학(Reproductive Toxic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콩과 이소플라본의 섭취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팀은 2000년 이후 발표된 콩 섭취와 남성의 생식 관련 38개의 임상 연구에 대한 결과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생식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자유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론의 수치는 이소플라본의 노출과 유의미한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소플라본을 장기간 섭취하거나 일상적인 섭취 수준 이상의 양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결과는 같았다. 이소플라본을 12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1년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2차)’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상반기에 우수기술 8건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10건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6월 1일(화)부터 7월 30일(금)까지이다. 지원내용은 출원 비용의 80%로 국내특허 100만원이다. 김영철 kenews.co.kr
2016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병ㆍ의원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지만 노인과 저소득ㆍ저학력자는 아직도 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와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총 2만535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이 병ㆍ의원(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이 시행된 첫 해인 2016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2485명을 대상으로 접종 장소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 인플루엔자 접종 장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위해 여전히 보건소를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사람의 73.4%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보건소 접종 비율이 높은 것은 고령자의 병ㆍ의원 접근성이 낮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인 ‘셰이프’(Shape)는 최근호에서 ‘성욕(libido)을 높이는 식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엔 블랙 라즈베리ㆍ브로콜리ㆍ정향(cloves)ㆍ무화과ㆍ인삼ㆍ사프란(Saffron)ㆍ수박ㆍ생강ㆍ상추 등 식물성 식품(채소ㆍ과일ㆍ향료 등)이 9가지나 포함됐다. 동물성 식품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계란이다. 블랙 라즈베리(검정 산딸기)와 그 씨앗에 든 다양한 파이토 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은 성욕과 성행위의 지구력을 높여준다. 잠자리에 들기 몇 시간 전에 블랙 라즈베리나 그 씨앗 한 숟갈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를 샐러드나 스테이크와 함께 넣어 먹으면 성욕이 증강된다. 비타민 C 함량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타민 C는 장기로 가는 혈액 순환을 돕는다. 여성 성욕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향은 인도에서 수세기 동안 남성 성기능 장애 치료에 사용돼 왔다. 정향 추출물이 정상 수컷 쥐의 성 능력을 높였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정향은 입 냄새를 없애는데도 유용하다. 정향에 약간의 쿠민과 계피를 넣으면 맛을 높일 수 있다. 무화과는 훌륭한 생식 자극제로 인식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