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경북감수출지원단, ‘감수출 활성화 협약식’ 개최

- 감수출 활성화 위해 공동협력키로...감과 곶감 제품 수출확대 기대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로 574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대표 정진석) 2층 사무실에서 김종국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단장, 정진석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 대표, 태근수 청도원감수출작목반 회장, 이수원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간사 및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운영위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청도원감-청도원감수출작목반 간에 FTA 대응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판식이 있었다.

 이날 현판식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주기적인 정보교환과 경북 감 수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통한 감 제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협약했다.

각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을 통하여 감 제품 수출 확대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고품질 원료 감 생산을 위한 감나무 재배 및 병해충 관리, 수출을 위한 감 및 감 가공품 생산용 작목반 육성 및 현장애로 기술 지원, 감 가공품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노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각 기관은 본 협약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성실히 이행 할 것을 협약했다.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청도원감-청도원감수출작목반 상호협약...FTA 대응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현판식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대학교수 및 관계 공무원 등 33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경북 감의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확대를 통한 생산현장 기술지원을 사업명으로 사업목표를 감(곶감)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물량 증대, 수입국 기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재배생산 시스템 확보, 고품질 원료 감 생산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또, 수입국 기호도에 맞는 재배생산 시스템 확보와 수출용 고품질 감 생산 기술 개발, 가공 및 산업화지원, 수출용 고품질 곶감 및 다양한 감 가공제품 기술 개발, 감의 복합 6차 산업 조기 정착  추진전략이다.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수출량과 수출국 확대, 수출 감 생산기술 향상, 수출과실의 병해충 관리 기술지원, 감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다양한 감 및 곶감 가공품 개발을 담고 있다.

 한편, 세부추진계획으로는 농업인교육(거점지역 작목반) 2회, 현장컨설팅(주산지 회원 농가) 10회, 연찬회 및 워크숍(상주, 청도) 각 2회, 해외시장조사(동남아시아) 1회를 하기로 했으며,  기대효과로는 수출증대에 따른 감(곶감) 산업 안정화 및 농가소득 향상, 수출용 감(곶감) 생산기술 향상, 감 품종별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국산 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2025년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빵·과자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6일 본청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했다. 사전에 제공된 고품질 국산 밀가루로 제품을 만들어 당일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산 밀가루는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제분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빵용(강력분) 밀은 ‘황금알’ 품종, 제과용(박력분) 밀은 ‘고소’ 품종이다.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약 12.2%로 높고, 글루텐 조성이 우수해 빵으로 구웠을 때 잘 부풀고 조직이 고르게 형성되는 장점이 있다. ‘고소’는 단백질 함량이 약 8.6% 정도이며, 과자로 구웠을 때 넓게 퍼지고 표면이 고루 잘 갈라져 제과 적성이 우수하다. 심사 결과,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단호박, 수수, 쑥, 메밀, 밤 등을 이용한 타르트와 과자를 선보인 김경선 씨(하레하레, 대전광역시)가 수상했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김지은 씨(더슬로우 베이커리, 경남 진주)가 수상했다. 바닐라빈, 허브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