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수출용 복숭아 신품종 보급 확산에 구슬땀

- 경북농기원,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보급을 위한 현장간담회’ 성황리 개최
-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신품종 ‘옐로드림’…신품종 재배기술 공유
- ‘옐로드림’ 신품종 복숭아 유통과 수출확대 방안모색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사진)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사진)은 11월 7일 의성군 가음면 가산2길 15(명아농장, 대표 김영인) 복숭아 농장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 금성지소에서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보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품종 복숭아의 확대보급으로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위하며 기획된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하 복숭아수출지원단, 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복숭아재배농가, 경북통상 및 농촌진흥청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 가음면에 위치한 ‘명아농장’ 복숭아 포장에서 국내 육성 신품종 천도복숭아 ‘옐로드림’의 품종특성과 재배사례를 소개(농촌진흥청, 김성종 연구관)하고, 이어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금성지소로 자리를 옮겨 고품질 복숭아 신품종 저변확대를 위한 재배 매뉴얼 확립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유통과 수출을 확대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소개한 ‘엘로드림’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로 지난해부터 시장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시지 않은 달콤한 천도 ▴씻어서 바로 먹는 달콤함을 장점으로 표현될 만큼 달고 신 맛이 덜해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복숭아로 ▴깍을 필요가 없고 ▴알레르기 없으며 ▴먹고 난 뒤 쓰레기가 없는 3무(無) 품종이다.


신품종 복숭아 ‘옐로드림’은 1999년 ‘백향’에 ‘로마머1’를 교배하여 2008년에 1차선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6년에 최종 선발되었다.


‘옐로드림’의 숙기는 7월 상순으로 조생종이며 ‘선프레’보다 5일, ‘천홍’보다 15일 일찍 수확확이 가능하다. 과중은 200g 정도로 ‘선프레’(230g)보다 다소 작은 편이지만 급식용, 간편 소비 중소과용으로도 적합하다. 당도는 12.3oBrix로 높은 편이며, 복숭아 특유의 향기가 강하기 때문에 매우 식미가 우수하다.


신맛은 0.25%로 일반적인 ‘선프레’(0.85%), ‘천홍’(0.79%) 등 일반적인 천도 품종에 비해 1/3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아울러 ‘옐로드림’의 대표적인 특징은 신맛이 적은 천도 품종으로 시지 않은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천도 품종이 산함량이 높은 반면, 지금까지 개발된 저산미 천도 품종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옐로드림’은 차별성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가 간편한 천도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숭아 품종개발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은 주로 털 복숭아 위주로 육종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털 복숭아와 털 없는 복숭아 신품종 비율이 유사하다. 그리고 육종목표는 과일 품질이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며 최근에는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품종을 선호하고 있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의 품종을 목표로 삼고 있복숭


한편, 복숭아수출지원단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16년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수출증대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수출농업기술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해근 단장은 “신품종 복숭아 현장평가회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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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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