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주유소, 연간 취급물량 30억리터 돌파

- NH-OIL유류사업 13년 만에 취급량 30배까지 훌쩍 뛰어
- 농업인, 소비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사은행사 3월 15일까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1년 기준 NH-OIL 농협주유소(이하 농협주유소) 연간 취급물량이 30억6,200만L, 취급액은 3조3,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사업 첫해 취급물량인 1억5백만L의 30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사업 시작 이후 연평균 성장률 30%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이다.

이처럼 농협주유소의 꾸준한 성장이 가능했던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꼽을 수 있다. 농협은 2년마다 정유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쟁입찰과 대량구매를 통해 구매가를 낮추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해 기준 4대 정유사 평균가 대비 리터당 21.9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연간 취급물량을 감안하면 농업생산비 670억원 가량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농협주유소는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품・정량의 기름을 정직하게 판매하는 주유소'라는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한 정기검사와 함께 불시 수시검사를 병행하여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모든 주유기에 정량주유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주유기 불법조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농협은 이 외에도 농협주유소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과장려금, 사업활성화 장려금 등의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등유의 가격 안정을 위해 '등유 사전비축 사업'에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도 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NH-OIL 유류사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농협주유소를 믿고 이용해주신 농업인과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주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협주유소 연간 취급물량 30억ℓ 돌파를 기념해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NH-OIL 30억ℓ 돌파기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농협주유소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핸드크림(30만개), 위생수세미(50만개) 증정, 해당농협 조합원 대상 20ℓ 유류운반용기(4만5천개) 증정, NH농협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응모고객 가운데 3천명을 추첨해 3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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