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국산 '밀' 정부수매 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2021년산 국산 밀 정부수매 현장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1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과 전북 정읍의 샘골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수종) 등 밀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21년산 국산 밀 정부 수매비축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산 밀의 품위 검사와 등급 결정 그리고 비축과정 등을 살펴본 뒤, 생산단지 등 관계자들과 국산 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6% 수준으로, 4대 곡물인 쌀, 콩, 밀, 옥수수 중에서 특히 밀의 식량자급률이 0.7%로 매우 낮다”며, “밀 전문 생산단지 확대,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여 ‘25년까지 자급률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19년부터 국산 밀을 수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1만톤을 목표로 8월 중순까지 수매한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검역본부, 유용한 농업용 천적(天敵) 제43호 탄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농업용 천적으로 활용되는 ‘토마토이리응애(Transeius montdorensis)’에 대한 위험평가를 마쳤으며,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해외 곤충은 병해충으로서 수입이 금지되나 검역본부의 위험평가 후 국내 식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없는 곤충은 수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생물적 방제용(천적), 화분매개용 곤충 등이 수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토마토이리응애는 현재 국내 농가의 온실 내 재배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 꽃노랑총채벌레, 토마토녹응애 등을 잡아먹는 특성을 가진 곤충으로,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생물적 방제용(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토마토이리응애의 국내 정착·확산 가능성, 환경·경제·공중보건 영향, 및 방제 방법 등에 대해 위험평가를 마친 후 환경부 등 관련기관 및 학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열대지역 서식 종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사람과 가축 및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없고, 생물적 방제용(천적)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아 수입 허용을 결정했다. 토마토이리응애는 농약을 대신해 환경친화적인 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