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보안관' 기대

농협상호금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보안관 제도'로 고객 자산 보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한 임직원에 ‘우수 보안관’ 선정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3일 2분기 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축협 직원 52명을 ‘우수 보안관’으로 선정하고, 예방 실적이 뛰어난 45개 사무소에 ‘우수 사무소’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17년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방지 및 사기범 검거 등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우수 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창구 직원의 신속한 대응에 따른 피해 예방 금액은 2017년 36억원(142건)에서 2020년 200억원(1,198건)으로 증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화상교육 및 사이버교육(11,463명)을 시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예방 공연 컨텐츠 제작·보급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바쁜 업무 중에도 고객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날로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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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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