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충남 내포신도시 '축산환경' 개선 가시화될 듯

김태환 농협축산대표 "내포신도시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룰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으로 확산 기대"
“충청남도·농협경제지주·한국환경공단 상호협력으로 축산냄새 잡을 것”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최근 축산 냄새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축산 냄새저감을 위한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충남도청에서 9월 25일 (금) 열린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향후 기관별 역량을 모아 농가인식개선, 현장진단 및 냄새저감 방안 컨설팅, 시설개선 등을 공동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별로는 충남도 및 홍성군, 예산군은 향후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현황분석 및 모니터링, 점검을 수행하고 농협경제지주는 냄새저감 대상농가 선정 및 지도·지원을, 한국 환경공단은 농가 맞춤형컨설팅, 악취 확산 모델링,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며 상호 정보, 인력, 장비 등을 공유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등 환경과 직결되는 것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하게 하려는 노력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어 “관계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내포신도시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룰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