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금원, 1,590억원 규모 '농식품펀드' 추가 조성 추진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혁신성장 등 자펀드 10개 신규 조성 나서
- 서해동 원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에 중점 두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026년 농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을 통해 총 1,59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출자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일반/창업기획자), △스마트농업, △미래혁신성장, △세컨더리, △농림축산식품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펀드는 3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농식품경영체를 비롯해 농어촌 지역의 빈 건축물 정비, 전통주 제조 및 관련 사업 등 농식품 연관 사업 전반에 대해 투자한다.


세컨더리펀드는 35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여, 기존 농식품펀드 투자자산의 인수 및 자펀드의 지분 매입을 통해 투자 회수 기반을 강화하고 시장 유동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해당 펀드는 전년도에 당초 계획(3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1,230억 원 규모로 결성되는 등 민간 출자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지역경제활성화펀드는 일반 트랙과 창업기획자(AC) 트랙으로 구분하여 조성된다. 기존의 수도권 외 지역 소재 기업 투자 기준은 유지하되, 농촌재생 관련 사업의 경우 수도권 소재 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라는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농촌 재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스마트농업펀드와 미래혁신성장펀드는 각각 3개 펀드를 조성하며, 200억 원 이상 규모 펀드와 1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로 구성하여 운용사의 규모별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와 관련, 유사한 주목적 투자 분야로 운용되어 지난해 청산한 스마트팜펀드는 스마트팜 소프트웨어·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여 내부수익률(IRR) 22.4%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 성과와 시장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기관 PT)를 거쳐 5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출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금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이번 추가 출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었다”며, “농식품 산업은 타 산업 못지않게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서, 다양한 규모의 펀드를 통해 투자 기회를 넓힌 만큼 역량 있는 운용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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