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경북 문경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신고 잇따라

농촌진흥청 "현장진단결과 양성반응... 긴급방제 실시 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0일 저녁, 경북 문경의 사과 과원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밝혀져 긴급 현장통제와 초동방역을 완료했다.

 

현재 중앙의 방제단이 현장확인 후 의심주 7주와 연접주 6주를 긴급방제 차원에서 매몰조치 하였고,

동시에 인접 100m 농가에 대해 긴급예찰을 실시하였고 추가 의심주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문경 의심농가의 경우 과수화상병 다발지역인 충주․제천과 인접해 있고,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이라는 점에서 과수화상병 임을 염두에 두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100m 농가에 이어 추가로 2km 농가까지 긴급예찰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경북 전체에 대해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최종 확진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PCR분석 중이며, 시료의 병징 발현정도가 약하여 병균의 분리 배양에 3~4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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