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산란계농가' 계란기부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대구경상 산란협의회, 면역력 항상에 필요한 계란과 함께 코로나 극복

연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사회적으로 안 좋은 기사들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주는 소식이 들려왔다.

 

3월 24일 대구경상 산란협의회(회장 이창길)는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기부내역은 성금 3백만원과 구운계란 3만개 및 손소독제 1천개이다.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경북도청은 밝혔다. 기부한 대부경상 산란협의회 이창길 대표는“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와 이로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및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였다”며“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푸른 한충협 대표도 영천시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300만원의 성금과 계란 600판을 기부하였다.

 

계란은 코로나19 예방을 돕은 영양소 8가지가 골고루 들어있고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최고급 단백질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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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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