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농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농정공약 요구사항’ 최종 발표

제21대 총선,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권익 증진을 위한 기회 되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오는 4월 15일(수)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응하여 “6대 핵심 기조 및 한농연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이를 각 정당이 책임 있게 반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농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여건 속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권익 증진을 위해 ▲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법적․제도적 혁신 ▲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회생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국내 농산물 수요 확대 방안 마련 ▲ 농가 소득 보전 및 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책 마련 ▲ 청년․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획기적 대책 마련 ▲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한 농업 생산․환경 여건 조성 이라는 6대 핵심 기조를 반영한 농정공약을 수립하였다.

 

6대 핵심기조별 세부 공약으로는 ▲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헌법 개정 ▲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업 예산 비중 4%이상 확대 ▲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직불 예산 3조 원 이상 확보 ▲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고향세 신설․운용이다.

 

또, ▲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본 사업 편성 ▲ 수입 저품질 농산물 가공식품 안정성 검사 기준 강화 ▲ 도매시장 지정권 농식품부 환수 ▲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및 피해인정율 확대 ▲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및 농업인 수입보장보험 확대 ▲ 농작물 수급 안정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및 통계 정밀화이다.

 

여기에 ▲농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후계 농업 인력 육성 제도 법제화 ▲  농업인 자녀 가업 승계 유도를 위한 세제 혜택 확대 ▲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제도 개선 ▲ 농협 경제지주 예산 내실화 및 산지조직화 방안 마련 ▲ 농기계 임대사업의 체계적․통합적 관리 체계 구축 ▲ 농업인 안전 축산 경영을 위한 폐사축 처리 방안 마련 등이다.

 

한농연은 이번 농정공약 요구사항 발표를 시작으로 연합회가 제시한 내용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국회, 대정당 활동을 적극 실천, 17개 시⋅도 및 167개 시⋅군⋅구 연합회에 ‘한농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양봉협회, 세계 꿀벌의 날!... 슬로베니아 한국대사관과 협약체결
한국양봉협회는 5월 20일, 서울 슬로베니아 대사관에서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와 한국양봉농협이 양봉 6차산업 혁신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이견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2년씩 그 효력이 연장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양국의 양봉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세계 꿀벌의 날이 슬로베니아에서 UN에 건의하여 지정된 만큼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꿀벌의 날’이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꿀벌의 날의 공식 기념일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호 회장은 “슬로베니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진양봉국가로 꿀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봉문화와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꿀벌 질병예방·관리 시스템은 우리가 배우고 도입해야할 중요 모델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이 한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업무협약에 대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동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사… "사람 북적이는 농어촌 만들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