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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족' 간편하게 즐기는 우리 먹거리

해외 현지음식 활용한 가성비 높은 식음료 제품들 인기다양
해외 곳곳 현지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들 늘어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세계 먹킷리스트 도전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해외 먹거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여행이 일반화 되고 관련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현지 먹거리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한 것. 하지만 막상 관련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갔다가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성비 넘치는 세계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부터 유럽, 남미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다양한 해외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식품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선보였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마라의 향을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을 살린 이 제품은 온라인 한정판매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8봉지에 9900원으로 시중 마라탕 가격보다 눈에 띄게 저렴하면서 쉽게 조리할 수 있다.

 

◆푸르밀,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전 세계의 특별한 음료’ 시리즈 4탄으로 ‘더 깊고 진한 흑당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베트남 ‘연유라떼’와 이탈리아 ‘헤이즐넛 초코라떼’, 위스키를 넣어 화제가 된 아일랜드 ‘아이리시커피’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푸르밀이 최초로 선보인 액상 컵 타입의 흑당밀크티다. 이와 동시에 흑당밀크티의 고유한 특징을 살리기 위해, 이름 그대로 깊게 우려낸 홍차를 활용하여 홍차의 향긋함과 고소한 우유 풍미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퍼져나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흑당 음료보다 약 1/3 저렴한 가격인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 더 알뜰하게 풍부한 맛과 향의 흑당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흑당밀크티는 대만에 방문한다면 누구나 먹어 보는 인기 음료이다”라며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를 통해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차별화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24, ‘감바스알하이요’, ‘굴라쉬’

이마트24는 ‘감바스알하이요’와 ‘굴라쉬’를 출시했다. 감바스는 새우, 알하이요는 마늘소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마늘향이 가득한 올리브유에 볶아진 새우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 중 하나이다. 또한 굴라쉬는 헝가리의 대표요리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스튜 요리이다. 헝가리에서는 굴라쉬에 송아지 고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이마트24는 맛을 살리면서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돈육을 사용했다. 해당 유럽요리 2종은 3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와인을 즐기는 혼술, 홈술족에게 훌륭한 가성비 안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25, ‘멕시칸 타코ž나쵸’

GS25는 멕시칸 타코ž나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멕시칸 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를 싸서 먹는 멕시코 전통 요리로 토르티야에 주재료인 소불고기를 듬뿍 넣고 할라피뇨, 옥수수, 볶음김치, 양파를 더한 뒤 모짜렐라 치즈를 채워 넣었다. 멕시칸 나쵸는 멕시칸 전문 식당의 가격들과 비교해서 해당 제품은 각각 3900원, 3500원으로 훨씬 저렴하면서 세계적인 리코스 나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과카몰리, 살사소스, 체다치즈, 사워크림 소스 4종과 할라피뇨로 구성되어 5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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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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