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 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회를 기록했으며,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9
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주요 TV홈쇼핑사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공영홈쇼핑의 ‘마늘농가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홈앤쇼핑, GS쇼핑을 통해 순차적으로 10월까지 약 70회의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방송한다. 이번 특판전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농가들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의미로 ‘으랏차차 우리농산물!’이라는 슬로건 하에, 의성 마늘, 금산 흑삼, 광양 남고매실, 철원 오대쌀, 제주 감귤 등 대한민국 전역의 우수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특판전 방송 송출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서 지원하고, TV홈쇼핑 3사는 농가가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를 낮춰 농가는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돕기 위해 햇마늘 100통을 세트로 판매하여 총 2,880세트, 8천3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번 TV홈쇼핑 우수농산물 특판전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들의 판로가 되어주고, 소비자는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