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3일 ‘그린바이오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는 농식품 투자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6대 그린바이오 분야 업체가 참여해, 그린바이오 전문 펀드 운용사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 및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고추와육종(종자), 퓨어(천연물), 라이프샐러드(식품소재) 등 참여기업들이 IR 자료를 발표하고, 시연회 및 투자 상담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IR 행사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농진원이 그린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행사를 준비해 줘서,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그린바이오 업계의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라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수행하는 대표 기관으로 그린바이오가 미래 선도 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수석 고문인 존 볼턴(John Bolton)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론 그룹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농협과 론그룹은 국제정세 동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금리 불확실성 및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운용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사업 지원을 위해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처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마이크로바이옴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분야에서의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분야별 초청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서울대 천종식 교수는‘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 및 산업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농식품 분야의 경우‘농식품 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투자와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미생물 유전체전략 연구사업을 중심으로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가발표했다. 환경 분야의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대해‘마이크로바이옴과 생태계 기능’을 주제로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의 발표와 함께충북대 한남수 교수가‘식품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축산 분야의 경우‘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 및 방향’에 대해부산대학교 김명후 교수가발표했다. 분야별 토론에서는미생물,식품,축산,정보구축의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분야별 마이크로바이옴의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일 미생물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동식물의치료,고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