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2일간 전국 산림‧기후변화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관련 교육으로 ▲기후변화개론, ▲탄소중립 관련 산림정책, ▲국내외 탄소시장 및 산림분야 상쇄제도, ▲산림부문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개론 등 1일 6시간씩 총 12시간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8월 23일(화)까지 7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산림 및 기후변화 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산림부문 온실가스 관련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진로 설정을 위한 취업멘토링을 통해 미래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하는 등 공적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산림부문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미래 산림부문을 발전시킬 초석을 다듬는 일이며, 미래 산림흡수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기후변화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0일 해양환경공단 국정감사과정에서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여, 경제적 이윤은 추후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것을 제안했다. 서삼석 의원은 2018년 국립기상과학원이 발간한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보고서와 국립해양조사원의 자료를 인용하여 “지난 106년간 연평균기온은 1.4℃ 상승, 연 강수량은 124㎜ 증가하였고, 지난 40년동안 한반도 해역 연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2.48㎜로 같은 기간 전 지구 평균값 1.7㎜를 넘어선다”면서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자, 최근 빈번해진 태풍,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발생의 원인이 되어, 지난 2018년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만으로도 온열진환자 4,526명, 양식피해 604억원에 달해, 이를 저감시키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93년 기후변화협약에 가입 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화석연료 억제, 탄소배출원인활동 제재, 조림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안습지, 해양식물 등이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이르는 블루카본에 주목하여, 블루카본을 측정할 수 있는 계수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