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축산환경시험분석센터 현지조사를 통해 최근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공인기관으로서 앞으로 가축분뇨 퇴비·액비 시료의 부숙도 및 구성 성분에 대한 신뢰성 있는 분석결과를 축산환경 분야 종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가축분뇨법 시행령에 의해 ’21년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정기검사 의무화 등이 추진됨에 따라 관련 분석 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신고규모 미만 및 가축분뇨 위탁처리 농가를 제외한 전축종 농가에서 퇴비 부숙도 기준을 지켜야 함에 따라 전문적으로 부숙도 등을 판정할 수 있는 공인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연평균 500개 이상의 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퇴비․액비 부숙도 및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분석인력, 시설․장비를 갖추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강을 통해 분석 가능 농가수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의 퇴비․액비 분석 자료를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DB)하여 국내에서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문제(악취, 탄소, 양분 등) 해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 "탄소중립, 에너지화 시설 확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그린뉴딜 정책 뒷받침"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흑호(黑虎)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업하여 축산환경개선에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전국 축산농가 5,264호(’21년도까지 누적)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30개 지역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축산냄새 개선을 위한 진단과 실천으로 주민이 냄새저감 개선을 체감하고, 축산농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안정적인 공동자원화 사업 운영을 위한 밀착 컨설팅으로 자원화조직체 미흡시설은 전년 대비 17.9% 감소하였습니다. 경축순환농업 시범지구의 경종농가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사용 후 88.5%가 만족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축산환경 분야 최초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