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15일(월)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설 연휴 직후,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농장·시설·차량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바이러스 제거 활동을 전개한다. 농식품부는 축산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 축산농가(192천호)와 축산시설(8.7천개소), 축산 관련 차량(61천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일제히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생산자단체에서는 SNS 등을 활용하여 소독계획을 사전 홍보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점검반(30개반 60명)을 구성하여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한다. 지자체·농협·군부대는 방역차, 군제독차 등 소독차량 1,140여대를 총동원하여 축산농가 주변과 도로, 철새도래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최근 발생 및 의심사례가 확인된 경기·충청 및 인접한 세종 지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충청·세종 지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의 가축·종사자·차량 등이다. 기간은 12월 23일(수) 01시부터 12월 24일(목) 01시까지 24시간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0개반, 20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 축산 시설·차량,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