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분홍빛이 도는 칼라찰옥수수 신품종 ‘부농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슈퍼푸드, 퍼플&블랙푸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옥수수연구소에서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칼라찰옥수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지난 2013년,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검은색을 띄는 ‘청춘찰’을 시작으로 카로티노이드 고함유로 노란색의 ‘골드찰’ 등 다양한 색을 띄는 찰옥수수 품종 개발‧보급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부농찰’은 찰옥수수 대표 품종인 ‘미백2호’에 안토시아닌 성분을 넣어 알곡 껍질에 색소가 옅게 분포하면서 분홍색을 띄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쫄깃한 맛과 아밀로펙틴 함량은 미백2호와 비슷하다. 익는 시기도 ‘미백2호’와 비슷하여 파종 후 90일에서 100일 사이 수확이 가능하고, 수확량(1,108kg/10a)도 매우 우수하다. 올해 품종출원을 시작으로, 농가 실증재배를 거쳐 품종등록 완료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종자 보급을 할 계획이다.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사업으로 시설작목(토마토, 파프리카), 노지작목(배추), 축산(한우)의 생육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50명에 대한 원서접수(7.2.~7.15.)와 비대면 농산물소득조사 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조사요원 18명에 대한 원서접수(7.2.~7.8.)를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 중에 있다. 이번 채용공고는 농촌진흥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체계적 인력양성으로 청년층의 스마트팜 창농, 컨설팅, 기업체 취업 등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비대면 시대에 맞는 농산물 소득조사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향후 농축산물의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속한 농정 의사결정 지원 및 수확량 변동 관리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중 하나인 스마트팜의 품목별·유형별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생산성 향상 모델(AI) 등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강원도 지역 청년층의 미래 대응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농업전문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16일(목) 강원도에서 육성하여 생산한 백합 구근의 중국 수출을 추진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우리도 구근생산 농가(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에서 공동으로 생산한 백합 구근을 수출업체인 3G바이오그룹(대표 김희석)을 통해 중국에 1차로 30만구를 수출한다. 금년 백합 수출은 중국, 몽골 등 아시아 화훼시장에서 국내산 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본격적인 수출이며, 계약액은 자체 육성한 백합 품종 구근 80만구 1억 6천만원 이다. 국내 화훼 수출은 그동안 백합을 중심으로 일본에 절화로 수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는 네덜란드에서 육성한 품종의 구근을 고가로 수입하여 재배 후 수출하는 고비용 저효율 생산체계이며, 최근에는 화훼 수출의 일본시장 의존도 심화와 엔저 영향으로 수출물량의 급감과 수출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졸업식 취소, 소비심리 악화로 도내 화훼농가는 판매처를 찾지 못해 이중, 삼중으로 생산비를 감당조차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부의 골든씨드프로젝트 백합 과제의 책임기관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이 차세대 전략 수출작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아스파라거스의 금년도 일본 수출이 4월 3일 시작되었다. 이번에 수출된 아스파라거스는 춘천시 아스파라거스작목반(회장 박종범)에서 생산된 것이다. 나아름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자체 육성품종인 느타리버섯 ‘영산’과 잎새버섯 ‘태미’의 보급‧확대를 위하여 청량버섯농원(홍천), 발산농장(춘천), 치악버섯종균영농조합(원주), ㈜써니홍영농회사법인(충남부여) 등 4개 전문업체와 1년간(2020.4.1.∼2021.3.31.) 35천병 규모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재배하기 쉽고 생육이 균일한 느타리버섯‘영산’은 금년 품종출원하였고, 면역력 향상 등 기능성이 우수한 잎새버섯‘태미’는 2016년부터 이미 통상 실시를 통해 보급한 바 있다. 쫄깃한 식감이 있는 느타리버섯은 도내 버섯 생산량의 92%(’18년 2,347톤) 차지하는 대표작목으로 특히‘영산’품종은 색이 진하고 수량성이 높아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잎새버섯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면역증강, 항암효과 등 건강기능성이 알려져지면서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태미’품종은 버섯발생이 빠르고 균일하며 수량성이 양호하여 병·봉지재배 등 다양한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환경농업연구과 김기선 담당은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의 육성 및 보급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버섯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 하겠다고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는 2월 19일부터 2일간 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 대표 및 관계 공무원과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종자 수매량은 217톤으로 목표대비 91%가 채종됐으나, 2020년 공급예상 물량인 160톤은 안정적으로 종자를 확보하였다. 올해 공급물량과 비축종자가 확보됨에 따라 채종단지의 재배면적을 100ha에서 73ha로 채종단지 규모를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옥수수연구소는 강원도 종자생산협의회에서 확정된 농어촌진흥기금 예산 및 도비 34억을 확보하여 종자수매 자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목표생산량은 176톤이다. 강원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는 홍천 등 3개 시․군 6단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지별 애로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홍대기 소장은 “고품질의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형주 제거 등 단지별 엄격한 포장검사를 실시하여 순도 높은 종자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오현승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