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첫 국산화...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달(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천령식품’의 ‘신판수 대표’를 선정했다. 신판수 대표는 비타민C 성분이 많지만 쓴맛이 강한 여주를 특수 가공하여 구수한 향의 여주혼합차를 개발하고 즙, 엑기스, 환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동남아 등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다. ◇ 농촌융복합 산업화 현황 국내최초로 여주작목반을 구성, 여주재배를 시작한 천령식품은 품질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정기적(연8회)으로 지역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미국식품안전국(FDA) 식품안전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자동화 라인의 최신 설비를 마련했다. 최근 여주가 혈관질환·당뇨 치료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액 상승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융복합 특허 아울러, 함양 여주의 기능성 검증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식품개발 및 임상실험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상품개발을 위해 향이 구수한 여주혼합차를 만들거나 기능성 전통주, 청국장 제조 등 다양한 제조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