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술 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술 품질인증제’란, 2014년부터 정부가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만든 국가인증제도로 현재 75개 업체, 168개 품목이 인증돼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최근 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이후 처음 이루어진 개편으로 주 화면부터 술 품질인증을 받은 인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이전에 제공하지 않았던 지역별, 인증유형별, 주종별, 인터넷 구매 가능 여부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인증품 정보를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작하였고 제품명과 인증번호를 통해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술 제조업체에서 술 품질인증을 받고 싶은 경우 ‘술 품질인증품 제도’ 화면에서 술 품질인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증에 필요한 관련 법령을 숙지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9 쾰른 국제식품박람회(ANUGA)’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다. aT는 최근 EU시장의 농식품 트렌드인 ‘유기농·비건·무첨가제품’과 ‘전통발효식품’을 테마로 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총 68개 수출업체와 함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의 대표발효식품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김치’를 중심으로 건조 원물간식의 대표격인 ‘동결과일칩’, 독특한 맛의 ‘오미자음료’, 건강간식 ‘김스낵’, 에스닉푸드 열풍에 힘입은 ‘비빔밥’ 등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으며 총 805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관을 찾은 네덜란드의 한 수입사는 “유럽 내에서 중식, 일식, 베트남 식품 등 기존 식품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의 에스닉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식품을 현지시장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농식품의 대EU 수출은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에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10백만 달러, 26.1%), 김치(7백만 달러, 17.8%), 라면(32백만 달러, 전년대비 2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