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산업 위기... "낙농가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집/중/포/커/스] 제3차 낙농산업발전위원회 어떻게 논의되고 있나? - 맹광렬 회장 “농가 신규진입 어려운 것은 쿼터문제가 아니라, 젊은 진입세대가 없기 때문” - 생산자, 수요자, 학계, 소비자 추진방안... 낙농진흥회 합리적 의사체계 전환 필요 - 원유거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중장기적으로 생산자연합-유업체 직거래 방식으로 개편 - 음용유 1,868천톤을 1,100원/ℓ에 구매하고 가공유 307천톤을 900원/ℓ에서 구매 등 다양한 방안 제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원유가격·거래체계 및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11월 16일(화) 오송컨벤션센터에서 3차낙농산업 발전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이사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나온 의견들을 발췌했다. <편집자주>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운영의 기본 목적은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해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참석하신 위원님들의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