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본부, 생물안전 3등급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 착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 그동안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산림 피해, 수출 중단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식물검역 분야의 고위험 병해충을 연구하는 차폐형 연구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식물검역 차폐실험동은 검역본부 내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물안전 3등급(BL3)의 차폐연구동, 실험동 및 온실동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식물병해충 연구시설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총 건축비 198억 원 규모로 올해 7.4억 원의 설계 예산을 반영하여 4월 17일 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시설 공사 및 BL3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정상 운영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고위험 해외 병해충의 국경검역 강화, 긴급방제 등 적극적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국내 유입 시 전염력이 큰 식물검역 병해충에 대해서 국내에서 안전하게 연구하기 위해 ‘식물검역 차폐
- 박봉균 검역본부장, 연구분야 협력과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키로 - 세명대학교, 동물용의약품·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 연구개발 협력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세명대학교(총장 대행 권동현)는 4월 14일 세명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동물용의약품,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 및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세부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분야는 △동물위생, 동물복지 등 공통 관심 사항에 관한 연구, △동물용의약품의 연구·개발, △대학생(대학원생) 실습 등 기술교육 제공, △보유 시설·장비 및 학술 정보 공동 활용 등이다. 동물질병 분야 국내 최고의 국가기관인 검역본부와 충북 지역 종합대학인 세명대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방역, 동식물 검역, 동물복지와 동물용의약품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명성을 얻고 있으며, 세명대학교는 2021년 동물바이오헬스학과를 설치하여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 한국도서관협회,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받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월 13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검역본부 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90개 기관 중에서 대한민국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하여 국내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혁신도시에 소재한 검역본부는 110년의 역사를 지닌 동‧식물 검역 분야 전문도서관으로 지식정보 구축과 유통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의고서 보존사업 및 편찬 활동 등 문화유산 관리 및 보급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되었다. 검역본부 도서관은 현재 약 17만 건의 전문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1945년 해방 이전 근현대 수의 분야 자료를 국내 유일하게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전문 도서관으로 2017년에도 제49회 한국도서관상 개인 부문을 수상 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서 한정된 공간을 넘어 직원들의 휴식 공간 및 산책로 등에서 네트
-검역본부, 한국산 파프리카 호주 수출 요건으로 청양고추 등 풋고추 수출 활로 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산 풋고추(Capsicum annuum)의 호주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검역본부는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등 국내산 풋고추의 호주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가와 수출 업체의 수요를 확인하고, 호주 검역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검역본부는 호주 검역 당국과 2009년에 협상을 완료하고, 수출이 진행 중에 있는 한국산 파프리카 검역 기준을 풋고추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근 협상을 마쳤다. 검역본부는 고추가 이미 수출이 허용된 파프리카와 같은 종으로 학명이 같고, 병해충에 대한 기주로서의 특성도 거의 같은 것을 근거로 호주 측에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 요건을 풋고추에도 확대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2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최근 한국산 풋고추의 호주 수출 요건에 합의하였다. 한국산 풋고추를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기존 파프리카와 같은 기준에 따라 수출농가(온실)와 선과장으로 구성된 수출단지를 검역본부에 등록해야 하고, 병해충 방제 등 적절한 재배관리를 해야 한다. 기형과 또는 병해충 피해를 입은 고추 등을 잘 선별해야 하며,
-설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위반행위 특별단속 계획 -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통한 축산물 유통 투명성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3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가 부과된다. 검역본부 정재환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 하면서,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들이 이력 정보를 통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
식물검역 멘토링으로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영상교육, SNS 활용 및 학술발표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외래병해충 유입 차단에 기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 10일(목) 병해충 분류동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멘토링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멘토링은 병해충 분류군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내부 전문가(멘토)가 검역현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육성하고 평생 업무 동반자로서 활동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부 및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식물검역관을 대상으로 식물병해충 분류군별 15개 팀에 대하여 멘토링 운영실적, 병해충 분류동정 역량 향상 및 식물검역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선충팀 등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멘토링 프로그램은 검역관의 분류동정 자질 향상은 물론, 일선 검역 현장의 현안 해결, 병해충 관련 학회 활동 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식물검역 전문성 향상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선충팀’의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배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입산 소·돼지고기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자 대상 교육 '미트와치' 수입축산물 수입부터 소비자 판매까지 단계별 이력 정보 관리시스템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비대면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11월 12일(목)부터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이하 ‘미트와치’) 누리집에 게시하였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미트와치)는 수입축산물의 수입부터 소비자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 등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온라인 교육자료 배포로 수입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안전한 축산물 먹을거리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거래신고 방법 등이며,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개요 및 관련 법률, 영업자별 준수사항, ‘미트와치’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전국의 수입산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10월 23일 시․도 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도의 소 결핵병 관계자 112명이 참여하였다. 교육에서는 소 결핵병의 국내 발생 현황 및 진단법 이해,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및 결핵 감염 의심 조직의 전처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가 간 거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반드시 결핵 검사가 음성이어야 하며, 검사증명서를 발급받아야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방법의 원리 및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도축 검사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감염 의심 조직에 대한 진단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전처리법을 소개하고, 조직 시료 채취 및 유전자 추출 방법 표준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교육 이후 지자체 방역담당자들과 질의응답(Q&A)을 실시하여 진단 시 궁금한 점에 대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고, 소 결핵병 관련 연구사업 추진에 대한 지자체와 검역본부 간 효과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이번 소
지난 상반기 수출입 식물검역 건수는 848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전년 동기 2,397천건), 검역 수량(중량 기준)은 16,425천톤으로 0.4% 증가(전년 동기 16,367천톤)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 여객기 운항 축소 및 한중 여객선 중단 등으로 그간 수출입 식물검역 건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휴대 검역건수가 크게 감소(△84%)함에 따라 전체 건수도 크게 감소(△65%)하였으나, 수량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물 운송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전체 수량(중량 기준)은 소폭 증가(↑0.4%)됐다. 상반기 수입 식물검역 건수는 752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전년 2,301천건), 검역 수량(중량 기준)은 16,225천톤으로 1% 증가(전년 16,128천톤)했다. 검역 건수는 휴대(△84%)·우편(△21%) 감소, (중량) 화물(↑1%)·특송(↑43%) 증가했다. 검역처분은 전체 수입 화물 중 병해충 및 금지품 검출 등으로 소독 또는 폐기·반송 처분된 화물의 비율은 8%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훼류(↑8%)·과실류(↑5%) 처분율 증가, 수목류(△1%) 처분율 감소했다. 수 출은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