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28일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증가하여 귀농은 전체의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제이(J)형(귀농 12.3%, 귀촌 19.0%),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12.1%, 36.2%)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0.3%),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이었으며,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의 귀농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34.6%)이 최근 5년간 계속해서 1순위를 차지했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가구의 69.8%, 귀촌가구의 52.9%가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올해 설 명절 구매희망 선물세트 조사결과, 단일품목은 소고기, 과일류는 사과·배 혼합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했다.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5%로 지난 추석(31.6%)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 대해 단품 기준은 소고기가 가장 높으나,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소고기 10.3%, 사과 9.6%, 배6.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선물은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일혼합 선물세트가 출시가 늘고 있어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단품 58.9%, 혼합 41.1%으로 나타났다. 혼합세트 구성은 사과·배 10.6%, 사과·배·만감류 6.9%, 사과·배·포도 4.9% 순으로 나타났다. 출시희망 선물에 열대과일 세트를 응답하는 등 과일선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과일류 가격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 19일(화)부터 12월 29일(금)까지 국민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밤, 떫은 감, 대추, 산채류 등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에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기술개발의 중점 과제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고자 추진되었다.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주관식 응답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준 10명을 엄선하여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설문조사 결과 ▲기술개발 필요 항목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임산물 품목과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품목을 중점 개발품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성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설문은 기존의 연구자 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 수요 중
앞으로 추진될 온라인도매거래플랫폼의 활성화는 결국, 이용자의 편의성을 얼마만큼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기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여부는 중도매인이 만족할 수 있는 품목별 품질관리와 사전검수, 하자처리 및 분쟁조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과(주)의 온라인 도매시장 TF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행매뉴얼 및 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가락시장의 중도매인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률은 66%이며, 95% 신뢰수준 ±5%p의 표본오차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온라인 도매시장 인지 여부 △온라인 도매시장의 필요성 △온라인 도매시장을 반대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을 찬성할 경우 그 이유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판매자 및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하고 싶은 품목 △온라인 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거래규모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